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고운모습 잊지 못하리

브리사2 2019. 11. 28. 16:51

고운모습 잊지 못하리 천보/강윤오 이제 그 곱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날이 며칠이나 남아 있겠니 가을날에는 늘 너의 오색 색동옷 입은 고은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방방 곡곡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너를 바라보았지만 이제 그 곱고 아름다웠던 모습들 떨어 버리고 떠나간다 아쉬워하지 마라 이제 네가 아쉬워했던 가을날의 고왔던 네 모습은 겨울날이 오면 때 묻지 않은 수정처럼 빛나는 하얀 천사들이 이 강산에 내려 앉아있는 너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기 위해 방방 곡곡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온단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마음껏 뽐내어 보았고 겨울에는 하얀 눈 소복이 내려앉아 하늘나라 천사처럼 마음껏 뽐내고 있을 너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 있으리, 2019,11,28, 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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