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찌들어버린 모습

브리사2 2020. 1. 27. 06:22

찌들어버린 모습 천보/강윤오 지난 한 해에 찌들어버린 많은 모습들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감추어 주고 덮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들판에 하얗게 덮여 있는 雪景(설경)처럼 지난 한 해에 찌들어버린 많은 모습들 여름에는 펑펑 쏟아지는 장맛비로 말끔하게 씻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에 찌들어버린 많은 모습들이 지금껏 남아 있다면 세탁기에 뱅뱅 돌려 말끔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2020,1,27,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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