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휴일날의 피신

브리사2 2020. 6. 29. 17:25

휴일 날의 피신 천보/강윤오 코로나 바이러스 무서우니 싸 다니지 말라고 제발 잔소리하지 마오 그럼 이 몸 어찌하란 말인가 산 새 노래 부르고 녹음 우거진 이 좋은 계절 휴일 날이 왔는데 공기 탁탁한 집에 박혀 있으란 말인가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하며 놀다 오란 말 인가 나는 누가 뭐라 해도 배낭 둘러메고 깊숙하고 높은 산속에 들어서서 휴일을 보내고 해 저물녘 하산하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깊은 산속 인적 드문 곳 까지는 절대로 따라나서지 못하는 것 아직도 모르고 있었단 말이오, 2020,6,21,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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