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산등성을 올랐던 날

브리사2 2020. 6. 29. 17:27

산등성을 올랐던 날 천보/강윤오 오랜 세월을 높은 산 낮은 산을 수 없이 오르내렸지만 오늘에서야 가까운 곳에 있는 이 산등성을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뜨거운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夏至(하지) 날 이 산등성 깊은 산속에 들어서서 길고 긴 능선을 오르내렸습니다 산등성에 불어오는 시원한 여름 바람이 우거진 숲 속을 이리저리 흔들어 대어 산을 찾은 우리들의 마음은 온종일 시원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2020,6,22,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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