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입술

브리사2 2020. 8. 7. 15:43

입술 천보/강윤오 사랑하는 그대의 입술에 아무도 모르게 살포시 입술을 포개어 본다 사랑하는 그대와 마주 앉아 다정하게 사랑을 속삭이면서 따끈한 커피잔에 입술도 맞추어본다 문틈 사이로 바람이 밀려 들어오며 문풍지 바르르 울고 있는 것처럼 그대의 뜨거운 연분홍 입술도 내 입술과 만나 바르르 떨고 있던 황홀함이 언제였는지, 2020,7,26,kang y,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  (0) 2020.08.07
산속의 노랫소리  (0) 2020.08.07
그 사람은  (0) 2020.08.07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0) 2020.08.07
비내리는 궂은 날이면  (0)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