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IN'GLE 바람따라 산행

금학산(947미터)강원철원

브리사2 2007. 7. 16. 09:52

금학산 은 강원철원 동송 주위에 우뚝 버티고있는

이곳에서 제일높은 산이 눈에 띈다면

그곳이 금학산 이다

 

오늘은 먼 거리 의 무박산행 일정이지만

일본으로 지나가는 마니태풍 영향권에

있는 산행지 이기에 정기산행 취소......

 

개인적인산행 일정을 잡은 산행날 아침은

그저 구름한점 없고 청명한 일요일 이다.

함께 약속한 일행 몇명과 함께 �은 금학산은 나의 고향 과도 같은 곳

 

병영시절 금학산 아래서 근무 했고

또 그 부대가 지금도 존재해 있고

지금껏 울 자식과 같은 후배 들이 지켜주고

있는 나 의 옛 부대를  지금도 매년 �아보고있는곳이다.

 

 지금 그 부대가 산 에 오르면 내 시야에 내려다보일것이다

그냥  그리움 을 회상 하며 올라 보려는 금학산...................

산행에  오늘 뜻이 맞는 일행들 함께 동참 할 뿐이다.

 

 

우뚝 솟은 금학산은 시야에 들어오지만 금학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나두 모른다.

이곳 저곳 에서 안내되는 산행지에.... 철원여자중고 정문앞 에서 오르는길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학교 옆 공터에 차를 세운다.  (철원여중고정문)       11   시  04  분

 

 

 철원여중고 정문 에서 좌측(담)으로 오르는 길목 ....금학정 푯말이 보인다

금학정은 체육공원에 있으며 궁도 연습장 이 있다

오늘 산행에 참여한 일행.  매달 산행 함께하는  들국화.  광옥친구.  산행회원 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참여해준  나이스캅 님.  마동탁 님... 그리구 나.        그러면 다섯명 맞나 ?

 

 

저기 보이는 갈림길 뻘건지붕이  금학정 약수터 모습 이다.

두곳의 입구에서 약수물이 철철흘러 도랑으로 흐르고있다. 시골의 때묻지않은 인심과

오염되지않은 환경을 금방느낄수있다. 일단 한국전력에서 만들어놓은 약수터 이니까

물 수질은 큰 문제없을것이고 철철흐르는 약수는 잠깐이면 많은물을 받을수있다. 

흘러 떨어지는  무울........ 어이 ..아까워라

인심박한 시내 같으면 분명  누군가 철망 쳐 놓쿠 돈 받으리..........

 

 

약수터 에 세워놓은 금학산 안내도

 

 

 철원 동송 에 있는 금학산은  이런곳이다.           사진  설명참조

 

 

 약수터  갈림길에서 좌측에는 금학정(궁도장) 이고  일행이 가고있는

우측길이 체육공원 으로 들어서며  금학산 오르는 길 이다.

보이는 일행 앞 에 자동차는 진입금지구역 이며 산 이나 체육공원 을 �는 이를 위하여

금학정 주차장 을 개방해 놓았다.

 

 

체육공원에 들어섰다.  이곳부터 본격 산행기점 이다.

좌로부터  일행. ........광옥 님. ...마동탁 님....나이스캅 님.....들국화 님

금학산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사진몇장 으로 대신 하련다..

 

 

 어...............?    .윗 사진 에 안 보이던 사람이 한명 나타나구 

한사람 어디 간겨 ?        들국화 님 이 없어졌다.

 

체육공원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쉬다갈수있도록 편의시설 을 많이 만들어 놓았고

계곡의 흐르는 물 은  직접 약수물 떨어지는식으로 만들어놓아

약수는 아니지만 시내의 수돗물보다 좋을듯싶다   원점회귀 이기에 내려와서

시원한 물에 얼굴좀 적시련다.

 

 

 체육공원 에서  우거진 숲길을  오분 여 올라서니 금학산 허리  임도가 나타난다.

사실 임도라기보다 군사도로........누군가 길 옆에 정성스레 돌탑 을 쌓아놓았다.      11   시   21  분

 

 

 돌탑 에서 전방 에 보이는 계곡길로 접어드는 일행모습

뒷모습을 찍는 순간 뒤돌아서 포즈 를 취하는 들국화....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오는 모습이네요.

 

 

오르는 임도  들머리 돌탑 앞 에서...............

 

 

오르는 들머리 입구에나뭇가지에 숨겨있는 푯말 모습........

이곳으로 오르면 매바위 방향으로 오르는 길목이다.

 

 

 아니 웬 군화가 ?

조금 늦은 산행길이어서인지 오르는 산행자는 전무하고  가파른 길목 누군가

군화를 보기좋게 벗어놓았다.  맨발로 산행하는 군인아젓씨 가 있는모양인데

군화분실 걱정도 안되는 모양이다..........(혹시나하여 써놓은 편지도 �아보고 주위도 둘러

보았지만 사람이 뛰어내릴만한 장소도 아니기에 그냥지나쳤슴.  뛰어내린다면 한바퀴반

굴러 나뭇가지에 틀림없이 걸리는곳)

 

 

가파른 언덕을 오를수록 숲사이로 철원시내가 조금씩 시야에 들어온다.

청명한 날씨에 시야는 사람이 볼수있는 최대의 거리를 조망할수있는 지금 이다

숲사이로 앞에 조그맣하게 보이는 들판의 야산이 철원 오덕리............. 

맨 뒤의 산야는 민통선의 철책선위치이다.           11  시  44  분

 

 

드디어 금학산 의 매바위 에 올랐다.  모습이 보이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매의 모습이 제일 닮았단다.  시내에서 금학산을 올려다보면 매바위 위치는

정상을 기준으로 중간능선 쯤의 위치이다.

들국화 의 멋진 포즈..........                                                 11 시  51 분

 

 

나도 매바위 앞에서 포즈좀 취했다.

날씨가 더워 많은 땀이 주룩 주룩...........

 

 

나이스캅 님  과   마동탁 님

 

 

매바위 의 독 사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송시내 와 철원평야 의 모습

 

 

나 와   광옥 님

 

 

  나이스캅 님 과 들국화 님

 

 

30여년전  병영의 그리움 을 다시한번 되새겨 볼수있는 기회가 되어

사진에 담아보았다.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평리 의  그곳 (?).....

매 바위 위치에서 당겨본 모습   

 

 

 매바위 에서 몇장 의 사진을 남기고 정상을 오르는 길목

보기드문 정상안내푯말이 있다    정상700미터 위치                            12 시 31 분

 

 

오르는 등산로는 초입 부터시작되는 급경사  의 육산 이지만

매바위를 지난후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더 가파르고 우거진숲속사이 이름모르는 몇개의

보기좋은 바위도 나타난다.

 

 

금학산 정상 헬기장 에 올라서 동송시내를 배경으로 하였다.

들국화 의 모습                                                              12 시 51 분

 

 

동송 시내 뒤로 학저수지가 선명히 보인다.

 

 

드디어 금학산 정상 표석앞에서 일행들 포즈..........

광옥 님 은 아직 오르지못하여 이자리에 없슴                   12  시  55 분

 

 

 금학산 정상 표석 의 독 사진         표석 의 우측 뒤 로보이는 산 이 고대산 모습이다

 

 

 금학산  정상 에서 본 고대산 의 모습

 

 

 

 정상에서 점심식사 후  금학산 정상표석 앞에선  광옥 님                 14 시 19 분

 

 

금학산 정상 에서 피어나는  산나리 모습

 

 

 

 

정상에서 매바위를 향하여 하산하는 길목 제일 위험하고 가파른 곳을

하산하고있는 일행

 

 

  정상을 오른후 다시 하산하는 길목 매바위를 등지고         14  시 58 분

 

 

 가파른 언덕을 내려와 돌탑 이 있는 임도 에서 올려다본 금학산 의 우거진숲     15 시  17 분

 

 

 체육공원에 만들어놓은 금학산 종합안내도                15  시 26 분

금학산 하산  완료

 

 

에구 ...........어쩌라구 이 좋은곳에서............

 

션한 곳 에 잠시 앉아 있는모습이 이런 모습 이 될줄은...............

 

 

금학산 은 동송시내 에서 가까운거리 에 근접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산에 접근 할수있으며 

산행 시작점 부터 곧바로 오르는 급경사 이지만

꾸준히 오르는사람 이라면 한시간 삼십여분이면 정상 을 밟을수있다

 

처음 부터 정상까지는 계곡이 아닌 능선 산행 으로

우거진 숲으로 여름산행 으로특히 좋와보였다  

 오르는 등산로는 몇개의 안내푯말 이 전부이지만

들머리만 �는다면 초행자도 쉽게 혼동없이 정상 을 밟을수있으며

 

특히 이곳은 금학산 정상을 오른후 신탄리에 위치한

고대산까지 함께이어서 산행할수 있는곳이지만

오늘은 초행이라 금학산정상만 밟았다 

 

 오르며 보이는 조망은  철원평야 와 북한땅 이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동서남북  이름을 구별 할수없는 산야가 선명히 시야에 들어오는

이곳 철원평야 의 최고봉을 갖고있는 명산  금학산 이다.

 

일시:   2007 년  7 월 15 일 (일)      날씨:  맑음       온도:29도

산행인원:    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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