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7 년 10 월 7 일
장소. 팔영산(전남 고흥)
인원. 25 명
일기. 맑은 날씨
팔영산 은 2004 년도 9월 에 산악회 에서 다녀온곳이다.
먼 거리의 무박산행에 처음가본 산이기에 기억은 어렴풋하지만
많은 추억거리와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온 산이며
사실상 다시 가볼수있는산으로는 생각하지못한 곳이다.
금번 삼년만에 다시�은 팔영산은 역시
와보기 힘든 먼거리의 여행겸 산행기회........
힘들지만 팔영산 의 숨겨진 비경들을 제대로 살펴볼수있는
기회로 마음먹는다.
피곤함속에 밤새워 타고온 버스는 새벽 4 시 30분 주차장에 도착.
모두들 움츠린 몸을 풀며 산행준비와 함께 휴식........
공동지참한 아침요기 로 시장함을 달랜다.
가을의 이른새벽 밝아오기전의 시간이지만
역시 남쪽이라 그런지 춥기는 커녕 시원한 여름저녁 기온이다.
해당사진 에 왼쪽 마우스 를 크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팔영산 능가사 주차장 근방 도로에 세워진 이정표........
오전 6시 가 가까워오니 하늘이 순간적으로 발아오는 모습이다.
야간산행은 아니고 계획된 산행시간이 가까워온다. 06 시 00 팔영산 산행시작
흔들바위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측으로 올라 서있는 위치는
유영봉을 0.3 키로 거리를 두고있다. 밤새워 와서 곧바로 산행시작한
일행 졸고있는 모습이 마냥 불안하다.
지금은 완전 밝은시간이지만 지참한 카메라 조작실수로 어둡게 촬영되어
지금전까지의 사진은 전부 제로........ 나두 졸면서 산행한 대가인가보다. 06 시 50 분
잠깐의 땀을 빼고 오르니 유영봉으로 곧바로 오르는
위험한 코스가 좌측으로 되어있고
우측으로는 유영봉을 안전하게 오르는 우회코스 푯말이 있다.
모두들 1 봉 과 2 봉 사이로 오르는 안전코스로 산행......... 06 시 57 분
어느덧 산행시작 한시간 소요 유영봉에 올라 내려다본 고흥반도 의 이름모를 많은 섬들이
내려다 보인다.
장거리의 산행겸 여행을 온 우리님들.........산꾼은 아니지만 산행하는 모습들은
어디에 비교해도 부끄러움이 없다.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들 유영봉 정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07 시 00 분
정상의 좁은 공간속에 일행들 반씩 나뒤어 모습을
담아보았다.
유영봉( 1봉 ) 에서 건너다 본 성주봉 ( 2봉 ) 모습.
유영봉 근방 에서 김 성룡 님. 안 종철 님. 홍 사영 님
유영봉 (1봉) 푯말 앞에서 좌측으로부터 최 용선 님. 강 일구 님. 선 종준 님.
3 년전 유영봉 푯말이 일행 안전사고로 인하여
절벽으로 떨어졌지만 새로운 푯말이 다시 세워져 있다.
푯말을 바위에 살짝 붙여놓아 기념촬영중 중심을 잃고 뒤로 떨어진 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위험한 모습이다.
그 뒤에 손짓하는 일행들 위험한 곳인데........
최 영선 님 선 종준 님 인솔자인 내 말 안듯고 카메라앞에...ㅎㅎㅎㅎ
최 용선 님 과 김 향수 님.........이름모를 고흥반도 섬을 배경으로.
좌로부터...........종준 님. 명선 님. 옥현 님. 지문 님.
유영봉 (1봉) 에서 다시한번 성주봉(2봉) 을 건너다본 모습.
유영봉 푯말을 다시한번 담아보았다.
역시 푯말을 껌으로 붙여놓은듯한 모습 이며
뒤는 절벽이라 무척 위험한 곳이다.
유영봉(1봉) 을 내려와 성주봉 이 시작되는 곳의 안내푯말이다.
유영봉을 오르기위해 이곳에서 좌측 1봉을 오르고 다시하산하여
우측으로 올라야 성주봉 이다. 07 시 22 분
성주봉(2봉) 을 오르고 있는 우리 일행들 모습이다.
아주 위험한곳은 철계단으로 되어있지만 몇군데는 절벽에 위험스러운
쇠줄로 되어있어서 절대적으로 미끄럽지않은 장갑이 필요한 곳이다.
성주봉(2봉) 을 오르다 건너다본 유영봉(1봉) 모습
보이는 사람들은 우리 일행들이다.
급경사의 철계단을 오른후 마지막 오름은 쇠줄을 타고오르는 절벽........
딛고 오를수있는 발판이 만들어져있지만 위험스럽다.
철계단에 손잡이는 최근 보완작업을 한듯 깨끗한 스텐으로 만들어 놓았다.
계단이 너무 가파르기때문에 모두가 주의를 요하는 위치이다.
성주봉(2봉) 을 최종적으로 오르는 가파른 쇠줄타기 위치......
절벽에 발을 딛을수있는발판이 몇군데 만들어져 있다.
쇠줄타기를 마치고 내려다본 모습.
쇠줄타고 오르는 홍 사영 님 과 조 병섭 님 모습.......
정상인줄 알고 오르니 또 철계단이 있다.
위 에서 손짓하는 박 명선 님........어이..........빨리 올라오시오.
가파른 계단을 마지막으로 오른후 뒤돌아본 유영봉(1봉) 모습
드디어 함께 오른 우리 일행들 성주봉(2봉) 푯말 앞에서 포즈......
자...........요렇케 해봐 사진한장 박아줄께.......
박 명선 님 과 김 성규 님 모습..... 07 시 33 분
박 명선 님의 성주봉(2봉) 독사진........
성주봉 에서 내려다본 기암 괴석
성주봉 의 일부 옆 모습을 담아보았다.
성주봉을 뒤로하고 생황봉 (3봉) 을 향하는 하산길목에서
내려오고있는 성주봉 옆 모습이다.
생황봉 (3봉) 을 오르고있는 홍 사영 님 모습
생황봉(3봉) 정상 푯말앞에서 일행들........ 07 시 40 분
좌로부터........대왕. 한솔. 태광. 삼일. 에니카. 그리고 안보이는사람은 나.......
생황봉(3봉) 푯말앞에서 명선 님. 재상 님. 사영 님. 성규 님.
그리구 안보이는 사람은 나 ?
좌측으로 부터 홍 사영 님 과 강 윤오 모습
모처럼 사진한장 박혔다.
위에사람들 다시한번 폼을 잡고서..........
생황봉 (3봉) 을 내려서는 길목에서........
명선 님 과 사영 님.......
무너진 바위 일켜 세워주고 있습니다.
이 광수 님 모습
생황봉(3봉) 을 내려서며 건너다본 사자봉(4봉)
생황봉 을 뒤로하고 내려오는길목도 모두 기암괴석 들이 늘비하며
멋진모습들인데.......산행전문가 아닌 울님들....그저 산행속도는 전문가 못지않다.
드디어 사자봉(4봉) 푯말앞에서 사영 님......... 07 시 53 분
좌측으로부터 나........... 광수 님 ......명선 님...
사자봉 에서 흔적을 남긴다.
아니 어떻케 덴겨................?
방금 사자봉(4봉) 에서 있던 홍 사영님 오로봉(5봉) 푯말앞에 앉아있다 07 시 57 분
사자봉 에서 오로봉 은 건너뛸수있을정도의 거리 에 있으며
오로봉은 팔봉을 만들기위하여 꿔다놓은 봉우리 같다.
나두 오로봉(5봉) 에서 독사진으로 흔적을 남긴다. 07 시 57 분
오로봉 (5봉) 에서 건너다본 두류봉(6봉) 의 거대한 절벽 에
안전하게 오를수있는 철계단이 보인다.
보기에는 오르기가 제일힘든 코스가 될것같다.
홍 사영 님의 독사진...........
위에서 건너다보던 두류봉(6봉) 을 오르며 담아본 사진이다
힘들게 보이던 두류봉(6봉)을 올라 다시 뒤돌아본 오로봉(5봉) 과 사자봉(4봉)이
건너편에 있다.
두류봉(6봉) 푯말 앞에서 사영님 의 포즈. 08 시 10 분
두류봉 (6봉) 에서 내려다본 고흥반도 의 이름모르는 섬들.
두류봉 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목에서.........
사영 님 과 명선 님........
두류봉 에서 내려서 칠성봉(7봉) 이 시작되는 능선에
우측으로 능가사로 내려가는 길목이 있다.
일명 산행 포기하고 내려가는 개구멍 이다.
칠성봉(7봉) 을 오르는 길목 에서 일행들 잠시 쉬고있는 모습들
첫봉부터 시작하여 칠봉을 오르는동안 처음 쉬는 모습이다.
각자 지참한 음료와 과일로 목을 적신다.
팔영산은 깎아지른듯한 암벽 으로 형성되어있어
항상 위험이 뒤따르는 산 이라 할수있다.
칠성봉(7봉)을 오르는길목에 홈통바위.
오르는 길목이 좁은 모양이다.
일행들 가는길목 넓히기위하여 안간힘 다쓰고있네.........
나 하나 놔두고 다 도망갔다.
일행들 칠성봉(7봉) 에 도착.......정상푯말앞에서 흔적을 남긴다 08 시 34 분
종준 님 과 영선 님........
칠성봉 정상 에서 종준 님 과 나.......
칠성봉(7봉) 에서 선 종준 님 의 독사진........
칠성봉 (7봉) 에서 건너다 본 적취봉(8봉) 이 멀리보인다.
칠성봉에서 적취봉 거리가 가장멀리 보인다.
칠성봉(7봉) 을 뒤로하고 적취봉을 향하는 능선에 능가사로 하산하는
안내푯말이 있다.
적취봉을 오른후 다시 이곳으로 와서 하산할 예정이다.
팔영산은 안내푯말 과 안전시설은 잘되어있는 도립공원이지만
푯말앞에 거리표지를 해놓으면 더 좋을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 봉우리 인 적취봉(8봉) 에 올라 손짓하는 김 성규 님.
이제 더이상 오를 봉우리가 없다. 08 시 46 분
적취봉 에서 건너다 본 칠성봉(7봉) 이 맨뒤로 보인다.
이곳이 팔영산 마지막 봉우리 적취봉 정상푯말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칠성봉 을 배경으로 김 향수 님 의 흔적.
적취봉 에서 나두 한장 의 사진으로 흔적을 남긴다.
적취봉 정상 갈대앞에서 선 종준 님 의 독사진.
적취봉 에서 칠성봉(7봉) 을 배경으로 강 일구 님 의 독사진
이 사람은 박 명선 님........
이 사람은 홍 사영 님........
고흥 반도 간척지 를 배경으로 하였다.
밤 홀딱 새워 먼거리 여행끝에 팔영산 적취봉 을 단숨에 정복한 일행들........
모습이 아직 힘들지 않아보이고 밝아보인다.
후미그릅 몇명을 제외한 모습들......
근디 ........내 얼굴은 어디 갔써.............(조기.....아래에)
09 시 05 분 일행들 적취봉 을 뒤로하고 하산시작.
아무리 멋지게 폼을 잡아도 그 모습은 여전하네요......
많은 노력중( ? ) 이며 연습중입니다.
적취봉(8봉) 과 칠성봉(7봉) 사이에 있는
능가사 하산길목 계곡을 내려서 탑재를 향하는 능가사 안내푯말 09 시 52 분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목
갈증을 풀수있는 약수가 기다리고 있다.
약수 마시지 여기는 왜봐................ 박 명선 님.
임도 와 탑재 안내푯말이 나타나고 능가사로
하산하는 길목이 안내되어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능가사 가는길목.......(탑재)
오랜만에 거리표지가 되어있어 하산 시간 을 짐작할수있다.
탑재 에서 뒤돌아본 팔영산 봉우리........
몇째 봉우리 인지는 짐작이 안간다.
내려가는 길목 다시만난 임도 에서 울님들 잠시 휴식.........
능가사 를 07 키로 남겨둔 안내푯말........
거의 하산 완료 직전 이곳 에서도
팔영산 의 갈대가 눈앞 에 나타난다.
전면에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팔영산을 오르던 길목이다. 10 시 32 분
산행 을 마치고 하산하는 시간 많은 산행자들이
팔영산 정상을 향하고있다.
저 뒤로 보이는 팔영산을 종주하고 뒤돌아본 모습........
많은 산행자들 지금 정상을 향하고 있다
내려오는 길목 능가사 사찰 에 들러보았다.
능가사 대웅전 모습
넓은 터에 능가사 사찰은 너무 초라해보인다.
능가사 범종 이 그냥 외부에 덩그렁이.......
어..........? 능가사 범종이 이곳에 있군......
외부에 홀대해 있는 범종 은 어디서 줏어온 모양이다.
능가사 사찰 정문 앞에 있는 이름모르는 고목 뿌리가
몇백년 역사를 증명해주는듯싶은 모습이다.
능가사 사찰 천왕문 앞에서.......
능가사 사찰 앞에서 .............최 용선 님
일행중 제일 고생많이 하신 보문. 안 종철 님
모두들 팔영산 종주 무사히 마치고 능가사 사찰표석 앞에서
울님들 단체 사진
팔영산 산행 무사히 마치고 기약없는 약속 속에
오늘의 장거리 산행 일행들과 함께 마무리 한다.
산행시작 06 시 00
산행완료 10 시 30
소요시간 4 시간 30 분
능가사 주차장 안내소에 설치되어있는 지도
무사히 마친 팔영산 을 버스속에서 다시한번
뒤 돌아본다. 11 시 20 분
새소리
'I SIN'GLE 바람따라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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