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0년 4월4일 (일) 오전 09시 30분
장소 : 의정부 천보산(갈립산)에서 칠봉산까지
날씨 : 맑음
인원 ; 나 홀로
지방 산행에 따라갈까 엊 저녁부터 머뭇거리던 생각은
일요일 아침 마음을 날려버리고 이른새벽 담주에 있을 체력시험 (?) 을
앞두고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린다, 제법 쌀쌀한 휴일아침이다,
예년에 없이 고르지못한 일기에 이번에는 넉넉한 연습을 하지못하여
못내 불안과 초조함이 내몸을 감돈다,
단체 산행차량 고속도로를 달리고있을 지금시간 울컥 번개산행을 생각해본다,
누군가와의 함께 할수있는 산행 시간으로서도 좀 늦은것은 분명하다,
오랜만에 천보산맥 종주를 생각하고 허름하게 배낭을 창겨 집을 나서는 시간은
09,30분 보금자리의 뒷 동산으로 오른다,
금오동 울 집뒤 약수터 넘어가는길 일명 탑 고갯마루이다,
천보산맥 끝 자락이라 하는 양지마을 에서 넘어온다면 3,4십분거리
굼뱅이는 한시간거리의
천보산맥 종주의 길목이기도 하다
10:00정각 천보산맥 어하고개로 산행이 시작되는 푯말
오랜만에 작씸한 홀로 산행이다,
10시 01분 산행여행이 시작됩니다,
성모병원 뒷 봉우리
이 봉우리 아래로 광사터널이 뚤려 임시 개통 되고있다, 10시11분 (산행시작10분소요)
어하고개(완바위)까지는 7.4키로
지금 한창 공사중에 있는 양주시 고읍동 신 도시 개발지를 내려다본 모습
목표지점 칠봉산 끝자락이 사진의 참나무가지에 희미하게 언혀있다,
사진 우측 뒤로보이는곳이 칠봉산.
축석고개 뒤 헬기장 도착
한북정맥중 천보산맥 일부가 시작되는곳이다,
10시 50분 사십여분걸려 잠시 숨을 돌리면서~~~
따스한 양지속에 진달래가 몽우리를 피운 모습,
나뭇가지 사이로 양주시 G,S 아파트가 내려다 보인다,
11시 25분
가는길목 잠시 허술한 나뭇줄기에 비료를 주는시간?
셔언 한 느낌에 온몸이 바르르 떨린다,
걸어온길을 뒤돌아보면서,
도봉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그 앞에 천보산 송신탑 봉우리가
까마득히 보인다, 산행시작점이다 11시 37분 ( 1시간37분소요)
양주시 개발지역 뒤로 불곡산이 멀리보인다,
어하고개에 내려서면서 ~~~~~ 12시 00 분
자일동 탑 고개에서 (2시간 소요)
ㅎㅎㅎ 무장공비 실력정도가 될려나? 안될려나?
어하고개를 뒤로하고 투바위(회암고개) 를 향하여
능선을 올라서면서,~~~~
천보산 능선자락에 있는 군인 각개훈련장 이면서 약수터가 있는곳이다,
가는길목 우측안내표지가 소흘읍사무소에서 올라오는 산책로 12시 35분
송우리에서 천보산정상 이라는 일명 헹기장 까지의 거리가
아직도 1190 미터를 표시한다,
천보산 약수터 푯말
헬기장에 도착
소흘읍 시민들이 많이 오르는 천보산 정상이다, 12시 58분
내가 자란 그리고 내 사업장이 있는 동교동이 푯말뒤로 내려다보인다,
복실이가 지금 잘 있을까?
투바위(회암고개)를 건너 마지막 천보산맥 능선에 올라서면서~
1시 18분 (산행 3시간18분소요)
헬기장에서 이십여분 소요
투바위 휴계소를 뒤돌아본다,
전봇대 뒤로보이는산이 포천 주금산이고
앞쪽으로보이는곳이 죽엽산 이다,
삼월 둘째주 초딩친구들(아래사진)과 시산제를 올린 곳에서 허기진 뱃속을 채우는점심시간~~~
계획에 없던 벙개산행에 지참한 산행음식도 부실하다,
막걸리 2병(1병은예비), 구운계란 4개 매점모찌 6개, 생수2리터
1시 35분 산행시작
3월14일 여기모인 애들과 이곳 에서 천보산산신께 시산제를
지낸곳이다,
오늘은 왜 혼자나섰는고 ?
회암사찰 뒷능선 천보산 정상에 올라선다, 1시53분 (산행 3시간53분소요)
장림고개 까지가 천보산맥이 끝나는 지점이다,
장림고개에서 우측으로는 해룡산과 왕방산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칠봉산이 시작된다,
이곳이 천보산능선이 끝나는 갈림길 (천보산맥)끝이다,
오늘산행은 칠봉산을 오른후 동두천 봉양4거리로하산예정
1시 59분
가는길목에 바라본 칠봉산 정상이 나뭇가지뒤로 보인다,
천보산 능선자락을 모두마치고 장림고개에 내려섰다,
여기서부터는 칠봉산 산행이다, 2시 09분 (산행 4시간9분소요)
장림고개에서 오른후 칠봉산 정상으로 알고 올라선
첫 봉우리 푯말, 정상은 0.3키로위치
칠봉산 정상표시석
근래에 양주시 에서 설치해 놓은듯 2시42분
(산행시작 4시간 40분 소요)
아하 !
칠봉산 정상을 돌봉이라 하는군요
돌봉이나 석봉이나 뭐가다른지 ?
가족과 함께온 산행자의 배려로
칠봉산정상 에서 브리사 의 첫 모습을 남긴다,
칠봉산 정상에서 건너다본 포천의 죽엽산이 맨뒤로
희미하게 보이고 앞에 보이는 능선은 지금 의정부 에서 걸어온 천보산맥이다,
정상에서 십여분을 소요하고 하산길목을 바라본다,
봉양1통(동두천 봉양사거리)로 하산할 예정이다, 2시 49분
하산길목 0.9키로위치
예전에 보이지않던 휴식할수있는 사각정도 세워져있다,
동두천에서 세워놓은것인가?
양주시에서 세워놓은것인가?
일련사 삼거리 방향으로 하산 하여야 한다,
일명 매봉(응봉) 이라하며 거구의 바위밑에는
누군가 소원을 비는곳 인가보다,
거의 하산길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봉우리 독수리봉이다,
지난날 군인들이 만들어놓은 태극기봉이 있는곳이나
언제부터인가 발리봉이란 안내표지가 되어있다, 3시 44분
발리봉을 뒤로하고 하산지점 0.6키로위치
산행이 거의 끝난것 같다, 오랜만에 혼자한 산행 조금 무리해서일까?
하산중 다리가 새큰 거린다,
드뎌 봉양사거리에 하산 천보산에서 칠봉산까지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4시 03분
총 산행시간 6시간 ( 홀로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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