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IN'GLE 바람따라 산행

남해 금산(701미터) 산행기

브리사2 2011. 5. 2. 09:01

남해 금산 (701미터)

 

일시 : 2011년 4,30 - 5,1

누가 : carpos 송우분회 회원

금산은 신라 원효대사에 의해 보광산이라

불러왔으며 보리암도 보광사로 불렀다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국을

개국하게 되고 영세불망의 명산이라하여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른듯하다는 뜻으로 금산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지만 여기 저기서 줒어들은

이야기를 옮깁니다,

 

 

 

4월30일 오후 이른 시간에  통영의 조그마한 섬  사량도 산행을 위 해서

일행 모두는 삼천포 를 향하였습니다, 물론 한달 전 부터의 계획된 나들이지만

 

포천을 출발 하는 토요일 오후 시간에도 차창밖은 세찬 봄비가

오락 가락을 번복하고

목적지 남해에 내려졌다는  풍랑주의보 가 내일은

해제 되기만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밤 늦은 저녁시간에 목적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다음 날  5월1일 (일)

모두가 엊 저녁 부터 염려하던 풍랑 주의보는 일요일 새벽 시간까지

해제가 않 되고  지금시간 사량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출항을 할수 없다는

예약된 배 에서의 전화 연락!

혹시나 했던 우리들의 계획은 세찬 풍랑에 밀려 나는듯

삼천포 로 푸욱 빠지고 말았다,

이른아침 숙소 에서나와 남해 의 고요해진 바다를 배경으로

밝은 웃음을 짓고있는  최 영선님,

 

목적지 사량도 지리망상 산행을 위해 이곳에 왔고

등 뒤의 남해 바다는 잔잔한 물결인데

풍랑주의보에  배가 출항을 못한다니 이해가  안된다

혹시나 돗단배 예약해 놓았던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송우분회장  안종철 님,

 

  

이거 우리 일행이 미워서 인가 아님 진짜루 풍랑에 배가 못뜨나

그저 등 뒤의 고요한 바다 모습만 쳐다볼 뿐이다,

 

엊저녁 늦은 시간까지 과음덜 하고도 역시 산을 좋와하는 님들은

근강들 해서 그 시간이면  준비완료 !

하지만  출항 관계로 사량도 산행 포기하고  남해의 명산

 금산(701미터) 산행 으로 결정되었다,

복곡 주차장(제1주차장) 에 관광안내도  이다,

현 위치에서  제2주차장(정상) 까지 이어진 약4키로미터의 급경사

포장된 도로까지 올라가면 보리암 사찰이있고 남해의 제일높은 봉우리

금산정상이 있지만 이 안내지도는  이곳위치에 있어서는

않될 잘못된 안내 지도이다,   무엇때문에 잘못되었다는건지 궁굼들 하십니까?

 

 

모두는 숙소 에서 나와  사량도를 포기하고

남해의 금산(701미터) 산행 목적지에 도착 한다, 

육지의 제2차 계획된 산행지 이다,

 

 복곡 매표소 넓은 주차장 에는 아직 이른시간 이어서인지

조용하고 입장료를 받는 사람도 없어 버스공짜 통과 

그나마 공짜로 입장 하는것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제법 높은 위치의 금산 계곡에 만들어진 저수지를 끼고

 주차장이 되어있다, 복곡 주차장 이라한다,

 

 

금산 산행을 위하여 현장 에 보이는 일행만 모습을 담아본다,

 

이곳 제1주차장은 금산 정상을 오르 내리며 보리암 사찰과

금산 정상을 다녀올수있는 제2주차장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지만 이른 시간이라 버스운행도 안된단다,

 

일행들 마음 급하여 생각없이 잘 포장된 멀고 높은 도로를  산행으로 도전한다,

우리 모두는 낮설고 초행길 의 시작이다,   약  07시 20분

 

 

일행 몇명은  낚시 하겠다하여 하차시키고  일행 일부는

엊저녁 과음 에 버스 에서 코를 골고있어 그대로 남겨 논다,

 

오늘 여행계획은 분명 산행 이다, 사량도 지리망상에서

남해의 금산 산행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도전자는 11명

 일행들은 잘 포장 되고 가파른 도로를 

도보로 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르내리는 차량들의 숫자가 늘고

드디어 마을버스도 가파른 언덕을 힘이부치게 오른다,

 

 

버스를 타고 오를 기나긴 가파른 길을 걸어올라가고있는 일행들에

이상한 눈빛들이다,

 오르고 보니 만만한 거리가 아님을 실감하지만 우린 그저

포장된 도로를 이용 했을뿐이다,

 

 

오르는 길목에 금산 을 알리는 머릿돌 앞 에서 ~~~

최영선 님 과 이광수 님

 

 

 오늘 산행  한사람 빼구 요기있는 사람들이 전부이다,

 

오르는 도로 주변 의 거대한 기암석

 

제2주차장에 올라섰다,     약 1시간20여분 소요,

이곳에서는  금산 정상을 오르는 길목 보리암 사찰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천원씩 이다,

 

 

제2주차장 보리암 매표소를 들어서

연등으로 잘 정돈된  금산 정상을 향하고있는

우리 일행들 모습

 

 

 

보리암을 향하는 마지막 능선 휴계소 도착하기전

일명 전망대 앞에서~~~~

남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려다 볼수있는

좋은 전망 위치이지만 오늘 짙은 황사에 시야를 가려

많이 아쉬운 시간이다,

 

 

송우분회장  안종철 님 과 최영선 님

 

보리암 사찰 매표소를 지나  사실 이곳까지

차량이 진입할수있는 마지막 정상 휴계소 이지만 끝발있는

차량 이외에는 출입이 않되는것처럼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약200m위가 금산 정상이며

직진으로 약100m 아래가 보리암 사찰 이다,

 

보리암 사찰 산신각이 건너다 보인다,

 

 

휴계소에서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마지막 100미터 위치가 금산 정상

 

금산  정상에 올라선  김성규 님 과  선종준 님

 

남해 에서 제일 높다는 금산 정상에서 모습을 보인 일행들

 

 

금산 정상에 거대한 기암석에는 곳 곳 마다 

옛날 많은 선비들이 낙서를 해놓은 모습이다,

지금 세대의 눈에는 분명 자연회손이 분명한데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금산 정상에 있는 기암석들

 

금산 정상의 망대 에서 일행들~~~

 

산행 도중  계획에 잡혔던 사량도를 갈수있는 배가 뜬다고 연락이 왔지만

우리 모두는 남해 의 금산 정상에 올라와있다,

정상위의 망대 안내판

이곳 망대에서는 동서남북  38비경을 내려다볼수있는

좋은 전망대이지만 오늘은 짙은 황사에 시야가 멀지않다,

 

 

 

금산 정상석 에서 안종철 님

 

정상 높이가 지도상 701미터 와 681미터로

제각각 표기 되어있어

어느것이 정확한 높이인지 모르겠다,

 

원호대사가 지었다는 남해의 보광산 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금산 으로 바꾸었다는  금산 정상석에

김 영철 님,

 

금산 정상석 이있는 거대한 바위홈 고인 물 속에

개구리가 몰려있다, 이곳 까지의 오름이 신기할 뿐이다,

 

산 정상에 있는 기암석

보리암 사찰 경내 에서 갈증을 달래는 일행들

 

금산 정상을 오른후  보리암 사찰 관람을 마치고

하산은 제2주차장에서 버스로 하산 오늘 금산 산행을 모두 마친다,

 

 

 

남해의 이 다리가  삼천포 대교 인가?  남해대교인가 ?

누가 자세히 갈쳐준다면 고맙겠습니다,

 

요 위에 다리를 건너  고속도로 진교 톨게이트에  들어서며

오기 힘든 남해를 벗어난다,

 

 

귀경 길에 성철 스님 생가 기념관에 들러서~~~

 

 

 

 

 

보성사 에  병섭 스님

 

 

 

성철 스님 께 두손모아 인사 드리고

경내를 나선다,

 

 

장거리 여행의 피곤함에  달리는 귀향길 버스속 에서

차창 밖의 고속도로 시야에  carpos 광고가 스쳐 지나간다,

 

졸음속에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나 신탄진 근방 이며

중부 고속도로 서울로 달리는 방향에서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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