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날의 눈 산행

천보산(빡빡산)

일시 : 2010 년 2월 13일(토)

 

설날연휴 첫날(13일) 아침!

오랜만에 간단히 배낭 챙기어

뒷 동산을 찿는다,

 

연 이어 이틀동안 내렸던 눈으로 제법 많은눈이

나뭇가지를 눌러대고 있는 설경이 장관 을 이룬다,

오늘 산행은 생각없이 나선 단독 산행이다,

 

 

 

       산행은 집 을 나선후 곧 바로 시작된다,

     천보산(갈립산) 을 오르기 위한 탑고개로 가는 계곡길 입구이다,

     (08 : 44)

 

 

 설 연휴에 앞서 이틀동안 내린눈은 함박눈 으로

 내리는모두 나뭇가지를 덮고있는 모습이다,

 

 

  탑 고개를 거쳐 성모병원 뒷 봉우리에 올라섰다,

  어하고개(원바위) 까지가 목표이다, (09:15)

 

 

 

     여기서부터는 내가 첫 발걸음 이다,

    많은 눈이 덮여 있지만 산행길  다녀간 흔적이 없다,

 

 

  30여분을 전진하여 뒤돌아본 송신탑 이 보일까 말까 희미하게

  저 멀리 물러서있다,

  연휴가 아까워서 일까,  연휴첫날 10시가 가까워 오지만

  산행자들은 보이질 않는다,

 

 

 

 

   산행시작  한시간 여만에 탑고개를  3키로미터 뒤로한 위치 ,

 

 

 눈 덮인 설경은 산행자 만이 얻을수있는 선물 이다,

 

 

    소복히 쌓인 눈길 숲속에 나의 첫 발자욱 을 남기며

    만끽하는 설경산행 ~~~~~

 

 

 

    몇번을 뒤 돌아도 발 자욱은 하나 밖엔 없는데 ㅎㅎㅎ

 

 

  

 

 

    나뭇가지에 얹혀있는 눈이 하얀 솜을

   덮어 씌운듯한 모습이다,

 

 

      드디어 어하 고개에 도착

    새로히 뚤린 터널이 임시개통되어 양주시로

    넘어가는 차량만  어하고개를 이용하고있다,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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