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IN'GLE 바람따라 산행
북한산 둘레길 구간
북한산 둘레길이란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 입니다.
둘레길은 전체 70km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4km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6km구간을 개통하였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입니다.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제14구간 산너미길
일시 : 2011 년 8월 7일 (일요일) 09시 30분
장소 : 의정부 안골입구
인원 : 3 명
북한산 둘레길이 21구간으로 나누어 완전 개방 되었다는것을
이번에 처음듣고 지난 7월첫주 사패산 자락을 산행 하던중에
안골계곡 에서 원각사 까지가 둘레길 14구간 이란것을 알았다,
일요일 아침부터 찜통 더위속에서 태풍의 영향이 중부지방에
7일오후에나 온다는예보를 듣고
일행과 함께 계획에 없던 번개산행으로 14 구간을
탐사해 보기로 결정하고
안골 입구에서 둘레길 탐방이 시작된다,
이곳은 안골계곡 입구에서 의정부시청 방향(직동공원)으로
연결되는 15구간 안골길 들머리 입구이며 보이는 일행은
안골입구에서 14구간 산너미 들머리를 향하고 있다, (09시30분) 산행시작
이곳에서 안골계곡의 포장된 도로를 0.7키로 가면
둘레길 14구간 산너미길 들머리가 있다,
안골계곡으로 이어지는 포장된 도로 우측으로 산너미길이
시작되는 입구이기도 하며 산너미길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09시40분)
산행시작 10분 소요
사패산에서 흐르는 계곡의 한줄기 계곡을 건너서
안골유원지의 우측능선으로 곧바로 올라서게
둘레길이 만들어져있다,
찜통더위에 여름휴가 기간이어서 인지 산행자가 눈에띄지 않는다,
여기 보이는 세사람이 오늘 둘레길 탐방이 시작된다,
보이는 푯말에서처럼 오늘 탐방은 원각사 입구 까지 이지만
둘레길중에 제일 힘들고 가파른 언덕길이 있다는 코스로
이야기하고있다, 아마 둘레길은 가족모두의 산책코스로 만든 모양이다,
들머리 계곡에서 안골능선에 올라서면 푯말이 안내해준다, (09시46분)
산행시작 16분 소요
산너미가 시작되는 들머리 다리를 건너 능선을 오르는
시작부터 나무계단으로 반복 시작된다,
보이는 긴 계단은 능선에 올라선후 가파른곳에 만들어진
둘레길이 만들어지며 생긴 새로운 계단이다,
입장료 받지않는지가 몇년되어가는데 아직도
국립공원 예산은 많은 모양이다,
사패산을 오르는 안골능선 가파른곳을 이번에 만들어놓은
계단으로 편히 오르고있는 일행,
준비없는 산책코스로는 조금 힘든곳이고
산행 준비를 해야 고생하지 않고 답사할수있는 둘레길이다,
산행자들이 평소에 말하는 안골능선 마당바위이며
전망대 바위라고도 부르는곳이다,
지금부터는 가파르게 오르는곳이 없다,(09시56분)
산행시작 26분 소요
회룡사 능선을 배경으로 오늘 둘레길 탐방에 참여한 이석 님,
계획에 없는 번개산행 요구에 흔쾌히 참여해준 오 명재 님
저 짊어지고 있는 배낭에는 시원한 막걸리가 세병있다,
지참한 막걸리 한병 나누어 마시고 출발,
나도 북한산 줄기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더위는 제일 많이 탄다,
마당바위에서 오분거리를 오르면 의정부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수있는 넓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고
개척된 둘레길에 많은투자를 한것이
한눈에 보인다,
현 위치 전망대에서 당겨본 일명 해골바위 모습이다,
안골능선건너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봉산 줄기에는 해골바위라고 부르는 바위가 몇개 있다,
바위에서 자라난 노송을 건들지 않고 마련된 전망대 휴식처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 떠날줄 모르는 일행모습
사패산을 오르는 능선길 길목 오늘 탐방이 예정된 푯말이
방향을 가르킨다,
지금 보이는 이곳에서 우측 탐방로는 둘레길로 새로 개방된
등산로이며 나도 지난주 처음답사 해본 계곡이다, (10시27분)
휴식포함 산행시작 57분 소요
안골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원각사 방향으로 내려서는 계곡의 다리이며
이곳은 아직 산행자들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둘레길의 일부이다,
송추길(원각사) 입구에서 오르는 산행자 몇명을 마주 치지만
너무 조용한 곳이다,
새로운 계곡을 내려설수록 낮선계곡의 풍부한 물소리는
소리를 질러 대고 산너미 둘레길도 조금씩 짧아진다,
하산중 반복되는 넓은 계곡은 요즘 만든 단단한 다리가
산행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있다,
계곡을 끼고 계속되던 둘레길도 이곳에서는
계곡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원각사로 가야한다,
원각사는 보이는 좌측으로 낮으막한 능선을 넘어 다음계곡에 있다,(10시55분)
휴식포함 산행시작 1시간25분 소요,
산 에 오르는 사람들이 이렇면 않되는 모습
아래사진은 2010년 여름 깊숙한 산 계곡에서의
피서하던 모습을 이곳 위치에 삽입한것일뿐
둘레길 탐방과는 무관함,
이곳을 방문하신 님들의 생각에 맏기겠습니다,
니들이 이 맛을 알어 ?
산을 오르고 계곡을 찿는이들 만의 특혜
피서는 계곡 에서 하는것이 제일 멋지지요,
경 고
풍기문란으로 지적될수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해변에서는 괜찮습니다,
아 ! 집 에 가기 싫다,
산너미길 계곡을 뒤로하고 원각사 방향 나즈막한 능선을 넘으면
산너미길이 마무리되고 송추마을길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몸을 식히며 허기진 뱃속을 해결하고 출발 (11시43분)
산너미 둘레길이 끝나고 송추마을길이 시작되는곳
이곳에서 오늘 탐방을 마무리하고 보이는 좌측
원각사 계곡을 거쳐 사패능선을 오른후 의정부로 하산할 계획이다,
포장된 우측으로 내려서면 둘레길 송추마을길이 시작되고
양주시 울대고개로 하산할수있다, (11시51분)
휴식포함 산행시작 2시간20분소요 산너미14구간 둘레길 탐방 끝
탐방을 끝낸 일행은 보이는 푯말 사패산을 오른다,
사패능선까지 계곡산행이 시작된다,
사패산이 1.9키로미터 표시되어있지만 사패산 정상은
원각사 사찰 바로 위의 위치에 있다,
원각사 사찰의 종각 모습
원각사 부처님 불상 앞에 모습을 보인
오명재 님과 이석 님,
나도 원각사에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부처님 앞에 불전을 올리는 오명재 님
원각사 위의 폭포 에서
이곳 원각사 계곡은 그동안 내린 비에 계곡물이 풍부하여
가족과 함께한 많은 피서객들과 산행자들이
계곡을 메우고 있었다, (12시16분)
원각사 계곡에서 사패산 능선에 올라섰다,
사패산 정상은 우측 300미터지점
자운봉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의정부 예술의전당으로
하산 예정이다, (13시34분)
휴식포함 산행시작 4시간 소요
보이는곳에서 의정부 시청 방향으로 하산
이곳은 하산길에 있는 둘레 안골길 구간의 일부로
푯말 뒷 방향으로가면 오전에 출발했던 곳으로 하산할수있다,
둘레길 탐방을 마무리하며 약수터 에서 오명재님과 함께 (2시 42분)
휴식포함 산행시작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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