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치인도 아니다,
그리고 대학정문도 못들어가본 학력짧은 중년으로
오늘까지도 육체의 댓가로 생존을
이어가는 사람으로 생각과 표현이 당신처럼
자유롭지 못하고 모두가 부족함으로
글을읽는 각자의 생각과 분명 다를수있다
부족한 나의 표현은 그저 나 개인의 표현을
어설픈 글로 보여줄뿐이다,
그래서 모처럼의 나 자신의 생각과 표현이 이모양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웃음으로 넘겨줄수있기를
바라며 몇자의 글로 생각을 기고한다,
얼마있으면 지방 선거일이다,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광역시장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의원,
모두가 내고장 발전에 책임질 일꾼 뽑는날이
다가오는것이다,
여기를가도 저기를가도 조금 높은빌딩만 쳐다보면
후보자들의 듬직하고 멋진 인물속에
대통령도 선뜻약속하지못하는 공약과
정책의 포스터가 건물벽 전체를 가리며
지역유권자들의 눈길을 유혹하고있다,
이런 배짱과 의욕들이 꼭 이루어지고
지금 각자의 약속이 지켜만 진다면
해당지역 국민들께는 참 좋은일이다,
추려지고 선택된 단체장들이 그래도
그런 마음을 갖고있고 그런 생각의 거짓없는 공약으로
유권자들께 꼭 약속을 지켜주길 바랄뿐이다,
근데 항상 선거때가되고 후보자당사자가 되면
자기는 예외인듯 누구나가 하나같이
즐거쓰는 한 단어가 있다,
참, 각자 자신들이 상대후보를 향하여
즐겨쓰는 단어이다
그 단어는 상대후보를 좋은뜻으로 비유함이 아니고
못된뜻으로 비유하는 단어 이다,
그리고 외쳐대던 당사자도 가고싶은곳에서
선택되지 않으면 곧바로 자기도 철새의 탈을 쓴다,
모두가 불러주고싶고,
기다려지고, 보고싶어하는 아름다운철새를
왜 하필이면 선거에서는 그들의 못된상대에다가 비유한단
말인가? 이곳 저곳 돌아다닌다는~~~
철새
나는 지금도 못된새로 당신이 비유하는 철새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이동네 저동네 담넘어보는
그리고 때가되면 먹이를 찿아오는 얄밉게 보고있는 철새를
그냥 계절의 흐름에 맞추어 나타나기도하고
모이를 뿌려주며 불러주는 자기의
생존을 위하여 나타나는 순수한 철새로 보아줄뿐이다,
철새
철새는 한곳에서 살지않는다,
계절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국적없이
자기의 세계를 찿아다니고
세계의 인간모두는 계절에 따라 찿아온
철새를 하나같이 반겨준다,
모이가 없으면 환경단체에서 모이도 뿌려준다,
철새한마리가 죽으면 뭔가에 의하여 죽었는가
원인을 밝히느라 인간들은 호들갑을 떤다,
호들갑을 떠는것 만큼 자연에서 인간을 비롯
동물, 생물 등 자연생태계속에서 함께 생존해야함을
인간들은 인정하고 있기때문이다,
근데 선거에서는 왜 자기와의 상대자를
인간모두가 좋와하는 철새에 비유할까?
그것도 못된 철새로 말이다,
그러면서 그도 자신을 불러주지않거나 외면하면
서슴없이 반기지않는 철새가 된다,
인간은 사계절에 맞추어 하는일이있다,
나는 여기서 농부를 비유해 이야기하고싶다,
곡식을 만들기위하여 밭을일구고
씨앗을 뿌려 자라나 열매가 맺고 또 그를 수확한다,
그러면 추위의 겨울이 온다, 수확이멈춘 쉬는계절이다,
철새가 아닌 멥새, 참새는 씨앗을 뿌리기부터
추수의 계절까지 끝까지 떠날줄 모르고 인간을
괴롭힌다, 씨앗쪼아 대고
새싹쪼아 짤라대고 고개숙인 결실의 열매를
떠날줄 모르고 쪼아대며 인간의 일년수고함을
공짜로 먹어대며 괴롭힌다,
지금 당신이 고개돌려 동쪽을 바라봐도
서쪽을 바라봐도 당신의 텃밭에서 떠날줄 모르고
날라대는 멥새,
참새 새끼들 이야기이다,
하지만 철새는 씨앗을 건드리지않는다,
돋아나는 새싹을 건드리지않는다,
여무러 고개숙인 인간의 결실을 건드리지않는다,
참새가 쪼아떨군 그리고 멥새가 쪼아떨군
그리고 인간이 땅에 흘려진 자기의모이만을
고집하며 때가되면 찿아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들
주위에올 뿐이다, 때가되면 미련없이
어디론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인정많은 인간은 멥새, 참새가 다 먹어치워 철새의 몫이없으면
산에다 강에다 들판에다 모이를 뿌려주며
그리운 철새를 기다린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선거때만되면
나 자신을 생각못하고 상대를 철새들이라
외쳐대는 선거당사자들의 이유를 모르겠다,
이제부터는 선거때만되면 정치하는분들이 생각없이 써먹는
철새란 이름을 좋은곳에 써먹었으면 하는바램이다,
당신도 이번선거때부터는 당신을 필요로하여
불러주는 영광스런 철새가 되라고 말하고싶다,
떠날줄 모르고 먹을것없던 텃밭에서 모이찿아
헤매었던 지난날 내세우지말고
텃밭주인에 쫓겨나는 상대자가 됨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모두가 이제는 이곳 저곳에서 불러주는
인기의 철새가 되기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것이
더 좋은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함께하였어도 주인의 소신이 나의 소신과
틀리면 자기소신을 내세우며 뛰쳐나갈수있는사람
나의 소신을 인정하여 이곳 저곳에서
불러주는 사람,
나와의 소신이 틀리다고 나를 외면하거나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나를 외면하는 주인
나의 소신을 인정받아 불려가는 모두에게 그 신선한
철새란 이름을 팔지말았으면 한다,
이번 선거주자로 나선 선수들이요
이곳 저곳에서 불러주고 기다려주는 보고싶은
철새가 되어라
철새의 이름을 욕되게 써먹는 당신이
나는 많이 많이 미웁고
어리석어 보일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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