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산행

송우초등 46 산악회

 

사 패 산 (552미터)

 

일시 :  2011 년 02 월 13 일 (일)   10:00

장소 :  회룡역 광장,

 

새해 들어서 두번째 정기 산행 이지만 나는오늘 초딩 첫 산행 이다,

오늘은 회룡역 광장에 모여 회룡사가 있는 회룡계곡을 경유

 송추로 넘어가는 사패 능선 에 올라서 우측의 사패산 정상을 오른후

안골유원지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계획을 잡는다, 

 

애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꽤가 나는지 매번 조금 힘든곳 이다 싶으면

오르다 말고 산행을 마치려 하고 그저 하산후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쐬주한잔

생각뿐이다, 오늘도 계획에 잘 따라줄런지 조금은 염려스럽지만

일단계획대로 산행을 한다,

 

사패산에 오른 아이들 ;    강윤오,     강경석,    고선일,    김종구,   서용원,   이종호,   이수용,   이부형,   이정승,  정재환,   이신동,   김유숙,  선일이 샥시,  종구 샥시,  글구 용원 칭구   이상 15명 의 아이들~~~

 

   이 신동   

얘들아 !   나  이번 에  송우46 산악회장 되었다,

많이좀 도와주고 내 말 잘 들어 !

 

니들이 날 산악회장 시켜주면  회장은할 망정 산악대장 겸 총무는

죽어도 안한다는 말에  칭구 모두 칭구 죽을까봐

산악회장 으로 추대 한다, 

 

 얘들아 !  날 보구 신동 이 밑 에서 산악대장 하래

말 안들으면 산악회장 이 혼내준대,

 

너희들 이제  혼날줄 알아라 !

그리고 혼나고 힘든 만큼 진정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줄께

 

 

성자가 신동이  산악회장 을 축하 해 주기위해서

메시지를 보낸다,

칭구들아 ! 여자가 회장 할때 신동이 좀 많이 도와 줘 글구

브리사 말 잘 들어 ~~~

 

 

유숙이가 신동이 산악회장 을 축하 해 주기위해서

메시지를 보낸다,

 

 칭구들아 !  내가 산악회장 하려다가 신동이 한테 물려준거다,

많이 많이 도와줘 !

그리고  브리사 말 잘 들어야지 말 안들면 힘 들어진다,

사패산 능선에 일찍 올라 일찍히 배를 채운 칭구들 모습들은

모두 여유로워 보인다,

날씨는 제법 찬 기온이지만 뱃속은 따뜻한 모양이다,

대화를 나누며 여유있게 쉬어가잔다,

 

오늘 사패산 능선에서 제4기 송우초46산악회 산악회장, 이, 취임식이

이루어진다,그동안 수고많이 했던 이수용 산악회장이 이임하구

산악대장겸 총무를 하던 이신동 여친이 처음으로 여자 산악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  이임자와 취임자의 인사를 듣는다,

 

이임하는 수용이는 그동안 산에 많이 나와줘서 고마웠구

취임하는  신동이는 앞으로도 산에 많이 나오구 회비도 많이 내 달라는

 뭐 그런 평범한  부탁의 인사 이다,

오랜만에 산행에 참여한 이정승 친구

사패산 정상에 오른 일행들을 기다리며 안골능선 갈림길에서

설경을 배경으로 정승이 모습을 담아본다,

 

사패산 정상에 올라간 애들은 사진이 없다,

정재환 이도 사패산 정상을 오르지않고

갈림길에서 요령을 부린다,

 

 

사패산 능선에서 산악대장 진급 하고  기념사진 찍습니다,

산악회장이 말 잘 들으라는데 내가 꼼짝 못하게 만들어야지 ~~~

 

사패산 정상을 오른 아이들을 기다리고있는

유숙이 와  이신동 산악회장 ~~

 

 

안골유원지 계곡으로 하산하는 일행 모습들,

위험스런 바위에 버팀목이 너무 허술해 보인다,

썩은 버팀목 잡구 안절 부절 하는  이정승  아이

산악회장 에서 이임 하는 수용이가 오늘 처음 으로

카메라 앞에 얌전히 포즈를 취한다,

안골약수터 에서 잠시 쉬고있는 일행들~~~~~

두번이나 엉덩방아 찌고 신랑한테 투정 부리고있는

모습을 포착 했다,

남들은 넘어 지지 않는데 왜 넘어지고선 투정 이야~~~~~~

안골 유원지 계곡을 내려서며 일찍히 산행을 마무리 한다,

 

 

3월 둘째주 는 저기 보이는 곳 에서 산행겸 시산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