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노인봉
일시 : 2011년 6월19일 (일)
날씨 : 맑음
한국산악회 경기지부
오랜만에 한산 경기지부 회원들과 함께하는 산행일이다,
오늘 산행지는 먼곳치고는 가까히 느껴지고 자주 가 보았던
낮 익은 산행지이며 봄 이나 여름산행지로
추천하고싶은 그리 힘들지 않은 산행초보자도
원만히 다녀올수있는 산이다,
진고개 휴계소 900고지에서 시작하여
노인봉 정상 1300고지를 산행 고수들은 단숨에 오르고
초보자들은 땀을 조금 흘리기 시작하면
어느덧 노인봉 정상에 다다른다,
노인봉 정상에서 시작하여 하산길은
오대산 소금강 계곡으로 선택하면
10여 키로미터의 긴 계곡으로 이어지는
낙영폭포, 광폭포,삼폭포,백운대,만물상,구룡폭포 등
경이롭고 아름다운 폭포가 굽이 굽이 조화를 이루고있어
시원한 여름산행 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있다,
항상 때 묻지않은 깊은 숲속의 계곡물에는
각양 각색의자태를 이룬 바위와 함께
흐르는 물이 조화를 이루어
산행자들의 눈망울은 어리둥절 하기도하며
소금강 계곡을 마무리 하기까지 물소리는
계속 소리를 질러댄다,
진고개 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일행모두는
노인봉 정상을 향한 들머리를 들어선다,
(10시18분 산행시작)
산행을 시작하며 내려다본 진고개 주차장
많은 차량들이 속속 도착한다,
일행들이 가는 우측 넓은 밭은 몇년전부터
오가피나무를 재배하고있는 단지이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단숨에 올라
30분만에 진고개를 1.5키로 뒤로하고있다
이제는 노인봉 정상 갈림길까지 가파른 언덕이 없는 원만한 능선길이다,
(10시50분, 산행 30분 소요)
저 멀리 황병산이 건너다 보인다,
노인봉 정상 갈림길 에서
아주 오랜만에 함께 하시는 이호택 어르신과 이석 님
(11시26분 산행 1시간10분 소요)
나도 오늘산행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산행에 참여못하여 오랜만에 함께하는 한산 님들
노인봉 정상에 서있는 한산 님들
맨 우측에 사령관 님과 가운데 윤남국 지부장
한산 지부장과 부지부장만 나를 외면하고 있네
내가 미운가보다,
나도 노인봉 정상에 분명히 올랐습니다,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잠시 휴식을~~~~~
정상을 오른후 하산길에 ~~~
노인봉 무인 대피소 모습 (11시57분)
노인봉을 오른자 들은 낙영폭포 부터 긴 계곡산행이 시작되는곳이다,
폭포 500미터 전에서 점심을 하고 하산중에~~~~
다른일행들 물이 철철 흐르는 좋은 곳 에서 점심을 하고있는 모습 (1시36분)
하산길목 버들 꽃가루가 깔려있어 눈이 내린듯 온통 하얗다,
광 폭포 푯말 (2시13분)
3년전 6월산행 에서 촬영된 모습
소금강 계곡 노인봉에서 절반 내려온 백운대 위치이다, (2시31분)
백운대 위치에 거대한 금강소나무가 계곡물에 쓸려
내려온 모습, 몇년 된듯하다,
백운대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있는 일행 선두그릅
하산 하는길에 만물상 이 보인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모습이 여러형상으로 달라보이고
오르는 위치에서 보면 노인 얼굴의 옆 모습으로도
보인다, 깜빡해서 모습을 못담았다,
3년전 6월 산행 같은위치 에서 촬영된모습,
구룡폭포 푯말 3시 15분 도착
구룡 폭포
아홉마리의 용이 나왔다는 간단한 전설 밖에는 모르겠다,
계곡의 큰 바위벽에 새겨놓은 글을 보아서는 많이 배우신
선비들이고 글씨도 명필인데 지금 후손들이 보아서는
선조들의 환경파괴가 맞을것이다,
이곳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
흐르는 계곡물 에는 어느곳이던 버들치가 떼를 이루어 있다,
금강사 사찰 경내
소금강 계곡산행이 종료되는 하산지점 들머리 에서
연곡리 주차장 에 내려와 노인봉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노인봉 계곡산행에 함께 해준
한산 회원님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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