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초46산악회 송년 모임
일시 : 2011년 12월11일(일)
만남장소 : 회룡역
참석인원 : 10명
오늘은 한해 무사 산행을 마무리하는 송년 산행 일이다,
간단히 사패산 산행을 하고 점심 시간에 맞추어
하산 하기로 약속 하였지만 오늘역시 모두들 바쁜 일정
때문인지 매번 보이던 애덜도 안 보인다,
다행해 오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하여 처음으로
멀리 제천 에서 참여해준 영순 친구가 있어
반가움으로 맞이한다,
오늘 즐거운 송년산행 이 되길 바랄뿐이다,
여기 서 있는 애덜중 에서 보이는 맨 우측 아이
제천에서 올라온 영순이만 소개 할란다,
동창 산악회에 좌측에 할아버지는 매번 빠지지 않고
자리를 빛내 주신다, 신림동에서 온 덕산이는
엊저녁 마신 술냄새가 지금도 피어나지만 오늘은 술 마시기위한
몸풀기 산행이니 괜찮을듯하다,
일년 산행에 딱 한번씩 빠지는 선일이 내외
좌측에 산악회장 신동이와 가운데 유숙이는
매번 함께 나오고 안 나오면 함께 안 나온다, 많이 미운 애들이지만
오늘은 최고로 고맙다, 제천에 영순이를 불러왔거든 !
간식거리로 사과를 건조시킨것과 땅콩을 가져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모두들 환장 하더라
제천 댁이 가져온거야
오늘은 송년회 모임을 위한 몸풀기 이니 시작부터
막걸리병 보여도 괜찮을듯 하다,
산악회장 눈 망울 봐라?
안 마시면 잡아먹을듯한 매서운 눈초리
엊 저녁 잠을 안 잤나 ?
유숙이 는 운동기구 에 누워서 졸구 있네
계곡산행 한 시간만에 막걸리병이 벌써 네 개나 보이는군!
그래도 매달 친구애들 과 재잘 거리는 맛에 산에 나온다,
오늘 산행에 나온 아이들 따스한 양지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수용이 의
사진 솜씨는 요정도로 이해하여라
회룡골 에서 범골을 거쳐 시청 방향으로 순탄히 산행을
하고있는 친구들
범골에 호암사 사찰 올라가는 길목에서 남은 음식 비우고
다시 한번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산이는 왜 저리 웃어대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지금은 산불감시 초소 이지만 옛날 에는
국립공원 에서 입장료 받던 매표소 모습이다,
둘 이서 사진만 찍었을 뿐 이지 절대 무슨 사이 아니다,
동창 산악회 산악회장 과 총무일뿐 이지요,
호암사 계곡에서 내려와 북한산 둘레길15구간
회룡골 탐방소에서 시작되어 안골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안골구간을 걷고있는 칭구애들 모습
바위모양이 물개 형상 으로보인다,
여자 애 둘 이서 물개 등어리에 올라 탄 모습
선일이 와 선일이 애인
오늘 모임을 위해 제천 에서 행차한 영순이
제일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
간단한 산행을 끝내고 행복한 귀가 길에 접어든
친구 새키들 뒷모습
우리들 음식점 에 먹으러 왔다
송년 모임이 뭐 별거 있는가?
오늘은 버얼건 대낮에 시내 한 복판
따뜻한 온돌 음식점에 둘러 앉아
쓸데없는 잡 소리 뻥 나누며
알이 꽉찬 말짱 도루묵 매운탕 되어
내 입에 들어갈때
너희들 생선구이 별미로 시켜 놓고
쐬주 몇병 까다 보니 중천의 겨울 햇살은
사패산 너머로 기울 더라,
울 산악회장 (신동) 술발 보통 쎈게 아니오
너희들 모습이나 내 모습이나 언제 이케 시들었단 말인가?
새삼 서글픈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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