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WOO46,A.C.

송년 산행

브리사2 2011. 12. 14. 15:40

 

송우초46산악회  송년 모임

 

일시 : 2011년 12월11일(일)

만남장소 : 회룡역

참석인원 : 10명

 

오늘은 한해 무사 산행을 마무리하는 송년 산행 일이다,

간단히 사패산 산행을 하고 점심 시간에 맞추어

하산 하기로 약속 하였지만 오늘역시 모두들 바쁜 일정

때문인지 매번 보이던 애덜도 안 보인다,

 

다행해 오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하여 처음으로

멀리 제천 에서 참여해준  영순 친구가 있어

반가움으로 맞이한다,

 

오늘 즐거운 송년산행 이 되길 바랄뿐이다,

 

 

 

 

여기 서 있는 애덜중 에서 보이는 맨 우측 아이

제천에서 올라온 영순이만 소개 할란다,

 

 

동창 산악회에 좌측에 할아버지는 매번 빠지지 않고

자리를 빛내 주신다,  신림동에서 온 덕산이는

엊저녁 마신 술냄새가 지금도  피어나지만  오늘은  술 마시기위한

몸풀기 산행이니 괜찮을듯하다,

 

 

일년 산행에 딱 한번씩 빠지는  선일이 내외

 

 

좌측에  산악회장 신동이와 가운데 유숙이는

매번 함께 나오고   안 나오면  함께 안 나온다, 많이 미운 애들이지만

오늘은 최고로 고맙다,   제천에  영순이를 불러왔거든 !

 

간식거리로  사과를 건조시킨것과 땅콩을 가져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모두들 환장 하더라

제천 댁이 가져온거야

 

 

오늘은 송년회 모임을 위한 몸풀기 이니 시작부터

막걸리병 보여도 괜찮을듯 하다,

산악회장  눈 망울 봐라?  

 안 마시면 잡아먹을듯한 매서운 눈초리

 

 

 

엊 저녁 잠을 안 잤나 ?

유숙이 는 운동기구 에 누워서 졸구 있네

 

 

계곡산행 한 시간만에 막걸리병이 벌써 네 개나 보이는군!

그래도 매달 친구애들 과 재잘 거리는 맛에  산에 나온다,

 

 

오늘 산행에 나온 아이들 따스한 양지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수용이 의

사진 솜씨는 요정도로 이해하여라

 

 

 

회룡골 에서  범골을 거쳐 시청 방향으로  순탄히 산행을

하고있는 친구들

 

 

범골에  호암사 사찰 올라가는 길목에서  남은 음식 비우고

다시 한번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산이는 왜 저리 웃어대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지금은 산불감시 초소 이지만 옛날 에는

국립공원 에서 입장료 받던 매표소 모습이다,

 

 

둘 이서 사진만 찍었을 뿐 이지 절대 무슨 사이 아니다,

동창 산악회  산악회장 과 총무일뿐 이지요,

 

 

호암사 계곡에서 내려와  북한산 둘레길15구간

회룡골 탐방소에서 시작되어 안골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안골구간을  걷고있는 칭구애들 모습

 

 

바위모양이 물개 형상 으로보인다,

 

 

여자 애  둘 이서 물개 등어리에 올라 탄 모습

 

 

 

선일이 와 선일이 애인

 

 

오늘 모임을 위해 제천 에서 행차한  영순이

 

 

제일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

 

 

간단한 산행을 끝내고 행복한 귀가 길에  접어든

친구 새키들 뒷모습

 

 

 

 

 

우리들 음식점 에 먹으러 왔다

 

송년 모임이 뭐 별거 있는가? 

 오늘은 버얼건 대낮에 시내 한 복판

따뜻한 온돌 음식점에 둘러 앉아

 쓸데없는 잡 소리 뻥 나누며

알이 꽉찬 말짱 도루묵 매운탕 되어

내 입에 들어갈때

너희들  생선구이 별미로 시켜 놓고

쐬주 몇병 까다 보니  중천의 겨울 햇살은

사패산 너머로 기울 더라,

 

울 산악회장 (신동) 술발 보통 쎈게 아니오

 

 

너희들 모습이나 내 모습이나 언제 이케 시들었단 말인가?

새삼 서글픈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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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46 친구들아 !

얘들아  또 한해가 저무는구나

언젠가 모여 산을 오르며 건강을  창기겠다던

약속이 오늘까지 참 길게도 흘러왔구나

그리고 또 한해의 차디찬 햇살이

서쪽하늘로 기울고 있구나,

니들이 바라던 건강은 잘들 창겼는가?

니들이 바라던 모든 소망속에

창기지 못한 모든 소망은

우리모두 다시 모여 새해에 함께  거두자구나,

아쉬움속에 기울고 있는 미웠던 한해 그냥 잘 넘어가게 내버려 두자구나

얘들아 !  새해에 복덜 많이 많이 받아라           

 포천에서~~~~~~~윤오가

      야  !     그냥가면  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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