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봉 산행

강씨 봉 (830m)

 

일시 : 2013년 9월22일 (일)  08시

만남장소 : 포천,일동강씨봉 입구

인원 : 카포스가족 11명

 

카포스산악회 정기산행일이에요,

긴 추석명절의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일요일

산행에 참여한 회원모두는

강씨봉 들머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참석한 모두는 산행이라기보다

버섯채취에 마음을 두고 참석하였지요,

고향에 자리잡고있는 강씨봉은 가까히

청계산 운악산과 이어져있는

한북정맥의 일부구간이기도하지요,

 

 

 강씨봉입구 마을로 들어서 조금 오르면 왼쪽으로

채석장이 있던 도로와 강씨봉으로 곧바로 오르는 도로가 나오며

직진하면 개인소유의  캠핑장과 

땅소유자의 음식점이 나옵니다,  

 

산길 들어서면 여기저기 넓은 공간이 많이있지만

산행자의 자동차도 마음대로 주차시키지 못하게하는

그리 마음 넓지못하고 착하지 못한 놀부주인이 있으니

산행시에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자기 땅이니 주차시키지 말랍니다,

 

놀부땅을 통과 계곡임도를 벗어나고

일행들은  버섯이 있나 살피며

강씨봉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우리가 올라선곳이 한마무골 능선이네요,

 

 

산을 무진장 좋와하고 산을 무진장사랑하는

포천의 선비들

오늘산행에 참석한

카포스 포천지회 산악회 회원님들입니다,

 

 

오랜만에 산행에 함께하신  운천에 순성형님

여기 참석한 모두가 버섯산행을 왔지만

모두가 꽝 임을 미리보고드립니다,

 

 나도 강씨봉 정상은 오래전에 올랐었지만

이곳 능선에는 처음이에요,

 

 

 

능선에 오른 카포스회원들 모습

 

모두가 웃는얼굴이지만

배낭속에는 버섯한개 없는 빈 배낭들 입니다,

복장을 보면 꾼 들인데 오늘 버섯산행지를

잘못선택한듯 합니다,

 

 

요걸 따러 온건데 잘 안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