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회룡계곡)

회룡계곡

 

일시 : 2014년 7월13일 10시

장소 :회룡역 광장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 정기산행일입니다,

더위도 계속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간단 계곡산행후 점심을 이용한 회식을

하기로 사전공지 하였으나

모두가 바빠서 그런지 친구들 참석이 저조하군요

못나오면 연락이나 해 주던지

못내 아쉬움을 뒤로하고

값진 휴일을 이런 모습으로 보내 버립니다

 

 

동창친구들과 가장 많이 드나드는

 회룡사 입구입니다,

 

 

 

회룡사 사찰을 지나 회룡골 계곡은

그동안 이어진 가믐으로 계곡이 하얗게 말라붙었습니다,

회룡폭포 바로 아래 고인물 에서

생명을 유지하고있는 버들치

여유치 않은 작은 물에서 수백마리의 버들치가

움직이는 모습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네요

 

 

 

회룡폭포 앞에서 버들치와 함께 놀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가져온 간식에 담소를 나눈후

하산하여  점심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엄청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보면 볼수록 안타깝게 보이는 계곡에 버들치

요 물마져 말라붙으면 분명 생명을 다 할겁니다,

 

 

 

 

이 모습이 회룡폭포 모습 이에요

물이 풍부할때는 멋진 폭포 모습인데

그 모습을 볼수없는 오늘입니다,

 

 

 

물 없는 폭포아래서 버들치와 함께 시간을 함께하고

회룡계곡을 내려섭니다,

복 놀이 회식공지를 띄었으나

오늘 산행자는  딱 3명이 참석해 아쉬우면서도

회식비 적게들 게되어 다행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아  고맙다,

 

 

 

햇볕이 내리쬐는 따가운 한낮에

회룡계곡을 내려섭니다,

 

 

 

 

 

 

담장에 매달려 피어난 꽃인데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무슨 꽃인지 나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