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그냥 가셨네요

브리사2 2017. 2. 13. 21:29

그냥 가셨네요 천보/강윤오 이 자리에 그대의 다녀가신 발 자국이 남아 있는줄 모르셨나 봐요 그대 오시면 드리려고 따끈한 커피 한잔 들고 겨울 바람 불어오는 창 밖에서 긴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대는 그대의 다녀가신 발자국이 이곳에 남아 있는줄도 모르고 왔다가 그냥 외면 하고 가시는 군요 내 모습이 그리도 미웠나 봐요 2017,feb,15,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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