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긴 세월 그대로

브리사2 2018. 5. 28. 16:50

긴 세월 그대로 강윤오 만물은 흐르는 세월을 보면서 성장했다가 쇠퇴 해 지고 죽어간다 더 오래 살기도 하고 더 일찍 죽어가기도 한다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긴 세월을 보내며 나이도 먹고 주름도 생기고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되어 다시 찾아올 수 없는 이 세상 떠나가는 길에 한 걸음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너는 어찌 옛날 나 어릴 적 피어나던 모습이나 수십 년이 흘러간 지금 바라보는 모습이나 늘 변함없이 피어나는 예쁘고 고운 장미꽃 그 향기마저도 긴 세월을 그대로이구나 2018,5,28,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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