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세월 앞에서는 천보/강윤오 티 끝 하나 묻지 않게 참 곱게 피어 있던 나뭇잎들도 아픈 상처를 입을 때가 있었구나 티 끝 하나 묻지 않게 참 아름답게 물들어 있던 단풍잎들도 땅에 떨어져 나뒹굴 때가 있었구나 세월 앞에서는 늘 아름답고 고운 모습으로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었나 봐, 2018,10,30,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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