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오늘 아침 천보/강윤오 서울 가서 아주 오래된 옛 전우들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 들떠있는 주말 아침 한 송이 두 송이 이리저리 날리던 첫눈이 폭설이 되어 내리고 있네 넓은 마당에 덮여가는 눈 치우고 치워도 하얗게 쌓여가고 태어나 처음 보는 눈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좋아하는 우리 복실강아지도 오늘 내 마음처럼 들떠 있나 봐, 2018,11,24,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