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고요함

브리사2 2018. 11. 25. 18:32

고요함 천보/강윤오 풀 내음 풍기는 시원한 봄바람이 내 살결을 스쳐 지나가고 훈훈한 열풍이 내 가슴을 데워 주고 소낙비 내 마음을 식혀 주던 여름날 까지는 늘 시끌벅적 시골 동네 재래시장 같았던 좋은 계절들이었는데 가을까지 모두 떠나가고 겨울이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산과 들판이 고요하고 적막함만이 감돌고 있구나, 2018,11,25, 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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