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가뭄의 단비 천보/강윤오 갈증에 목말라할 때면 시원한 냉수 한 모금이 그립다 뿌리 깊숙이 박힌 나무 한 포기 풀 한 포기 모두 갈증에 목말라 축 늘어져 있던 봄 가뭄 먼지 하늘 나르던 논과 밭에 가뭄에 허덕이며 농 작물들 시름시름할 때 오늘 내린 봄비에 산과 들판의 산 천 초 목 모두가 뙤약볕 한 여름에 시원한 냉수 한 모금 마시는 것 처럼 미소를 짓는다, 2020,5,10,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