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그리워 했던 계절이기에

브리사2 2020. 6. 23. 17:07

그리워 했던 계절이기에 천보/강윤오 구름 한 점 없고 바람 한 점 없는 뜨거운 초 여름날이 시작되는 유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었다 차갑게 불어오는 칼바람 때문에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 찾아 나섰던 겨울날도 있었고 엄 동 설 한에 따스한 봄날 그리워하며 푸른 녹음 짙게 물들어 버린 시원한 산 천 계곡 그리워하던 겨울날도 있었기에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바람 한 점 없는 뜨거운 날 무더운 초 여름이 시작되는 유월이 싫다고 나는 원망하지 않으리, 2020,6,17,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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