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고운 마음에

브리사2 2020. 7. 10. 09:37

고운 마음에 천보/강윤오 양지바른 담장에 곱게 피어 있는 장미꽃에 벌과 나비가 한 마리도 나라 들지 않고 외면하고 있네요 모기와 벌레들이 득실 거리는 들판 한 구석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르는 들꽃 한 송이에 벌과 나비가 떼 지어 나라 앉아 있네요 벌과 나비들은 들판 한 구석에 피어 있는 들꽃 한송이의 마음이 더 착했나 봅니다 벌과 나비들은 담장에 예쁘게 피어 있는 장미꽃의 마음이 더 미웠나 봅니다, 2020,7,3,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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