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깜짝 놀란 하루

브리사2 2020. 7. 3. 04:59

깜짝 놀란 하루 천보/강윤오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카마던 머리카락이 하얀 머리카락이 되어 있었습니다 팽팽했던 이마에 잔 주름이 겹겹이 접혀 있었습니다 오늘 친구를 만난 뒤에 집에 들어와서 거울에 내 모습을 바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카마던 내 머리카락이 오늘 하얀 머리카락이 되어 있었습니다 팽팽했던 내 이마에 잔 주름이 겹겹이 접혀 있었습니다 2020,7,2, 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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