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날 벼락 천보/강윤오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 아직 어둠이 떠나지 않고 날도 밝지 않은 시간 엊저녁 꿈속에서 대포소리 같은 괭음과 함께 벼락이 떨어지는듯한 소리에 눈도 놀랬고 내 마음도 깜짝 놀랐다 하룻밤 새에 청 천 벽력 같은 날벼락 소식 다시 눈을 감고 엊저녁 불길 했던 꿈속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를 바랬지만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렸으니 이를 어찌할까 며칠 동안 나라가 시끌벅적하겠구나, 2020,7,10,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