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함께한 일행 등산화 모습입니다.
모처럼 몇명의 휴일일정이 함께할수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모두들 산행 잘 하고 산행자주하는 사람들로
산행준비는 완벽 하였습니다.
즐건 마음으로 조잘 거리며
한참 땀을 흘리는 시간 .........
일행 한분의 등산화가 투정을 부리고있었습니다.
모두가 아무리 살펴보아도
신발은 때때신발과 다름이 없었으나
한번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니
달랠수가 없더군요
아니 ........한놈 달래다 보니
딴놈까지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참.........황당 하더군요.
이럴수가 있을까 ?
어떠튼 함께한 모두 투정부린 신발 달래며
산행은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여러분들은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그 신발 가짜아뇨 ?
그 신발 짝퉁 아뇨 ?
그 신발 싸구려 아뇨 ?
그 신발 메이커 있는겨 ?
그 신발 대체 얼마나 신었길래 ?
말하기좋게 이렇게 한번쯤은 생각하고
이렇게 한번쯤은 말할수있겠지요.
근데 아뇨...분명 아뇨.......
제가 아무리 관찰을 해보아도 여러분이
쉽게 생각하는 그런 위와같은 제품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내가 신고있는 신발 다시한번
살펴 볼수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아래내용은 특정제품을 비방 하기위함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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