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1일 기축년
새해 의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자
아침일찍 천보산(빡빡산)에 올랐습니다.
일출을 보기위하여 빡빡산 정상을 향하는 길목에
2009년 새해아침 동녘 하늘이 점점 붉게 물들고있습니다.
울집 막둥 끌고 올라오느라 새벽부터 혼났습니다
2008년도 새해아침에도 무지 추웠는데
2009년도 새해아침도 예사가 아니군요
추위속에 땀좀 흘렸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새벽하늘
올 한해는 티 한점없는 깨끗한 한해가 되기를
마음속깊이 기원 해봅니다.
우측에 멀리 건너다보이는 수락산 정상에도 많은 분들이
지금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고있을겁니다.
빡빡산 정상에 올라와 있건만 시간이 좀처럼 안가네요
기다림속에 점점 추위는 더해가고..........
동녘하늘이 붉게 무르익는 모습입니다.
에그.................추워.........
막둥이야 ! 동녘하늘을 배경으로
내 모습한장 멋지게 담아봐라............
입이 얼어버렸어요..........
2008년도 새해아침이 울컥 생각납니다.
얼굴이 완전히 얼어서 혼났거든요.
복면 강도처럼 보이네여........ㅎㅎㅎㅎㅎ
드디어 새해아침의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금더 가까이가서 봐야지...........
떠 오를까 말까 망설이는듯한 모습입니다.
태양 옆의 맨뒤 높은산은 가평의 축령산 입니다.
새해아침 첫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음속 간단히 소원을 빌어보고 이제 내려 갈랍니다.
제가 바라는 소원은 가정의 건강과 행복 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
울 막둥이도 마음속깊이 뭔가를 기원해 보았을겁니다.
기축년 새해아침 일출 모습을 못 보신 모든님께
보여드립니다.
새해에도 바라시는 모든뜻 이룰수있는 한해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가장아름다운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설날 되세요 (0) | 2010.02.06 |
---|---|
경인년 새해 아침 (0) | 2010.01.02 |
무자년 새해 아침 (0) | 2008.01.02 |
천보산 에서 내려다본 모습 (0) | 2007.07.19 |
소요산 의 설경 (0) | 2006.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