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아름다운날

소요산 의 설경

브리사2 2006. 12. 18. 12:02

 

소요산 주차장 을 지나 매표소 가는 입구에서

 

 

 

 

중 백운대 능선에서 건너다본 나한대 봉우리 가 건너다 보인다

 

 

많은 양 의 함박눈 에 소나무 들 은 힘들고 위태로워 보인다.

 

 

많은 산행자들이 상백운대 를 향하여 ,,,,,,,,,

 

 

소요산 은 높은 산은 아니나 능선 곳곳이 날카로운 바위 능선으로 많이 되어있어

내리고 있는 눈으로 인하여 아주 위험스런 산행이었다

 

 

 

 

 

 

징그럽도록 두꺼운 소나무껍질 이 거대한 뱀 의 비늘 을 연상케 하여 한 장 담아보았다.

 

 

칼바위 능선 에 소나무가 바위틈에서 용투림 을 틀고있는 모습 입니다

 

 

 

 

 

산행후 하산중 에 소요산 산행 이 시작되는 일주문 을 향하여 내려다본 설경

 

 

제법 성숙한 학생 들 이 눈사람 형제 를 만들어 놓고 사진한장 부탁하여.........

(소요산 주차장 )

 

 

소요산 전철역 ..........

 

산행후 의정부 를 향하기위하여 새로지은 역사 에 들어섰다.

 

오전 에 소요산 을 오르기 위하여 이곳 에서 내린 바로 그 소요산 전철역 이다.

 

들어서자 눈에 들어오는 모습........

 

십여미터 늘어선 두 줄 의 긴 대열 이다.

 

무슨 모습인가 ?

 

엊그제 전철 개통 하더니 뭐 기념품 이라도 공짜로 주려나?

 

방금 도착한 전철 에서 나온시민 과 산행후 소요산에서 밀려나온

 

산행자 들 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 설 자리가 없는데.........

 

분명 개통된지 오늘 이 삼일째 이다.

 

늘어선 이유가 뭘까......역사를 나가는사람 과 역사 에 들어서 는 사람 은 그 준법정신 을 지키며

 

늘어선 대열 을 가로질러야 한다. 들어서며  매표소는 오른쪽 에 있는데

 

늘어선 대열은 반대 쪽 이다,

 

그런데   남자대열과 여자대열 이 분명 구분 되어있다.

 

참........이상하다........

 

산행후 한모금 마신 막걸리 에 화장실좀 다녀와야 편 하게 의정부 를 향하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는 방향 에 내 한몸 도 끝 줄 에 늘어서게 될 줄이야  정말.......

 

대체.......이게 뭐야.........화장실

 

진짜루  돌대가리들이 구상한 역사 화장실 이다,

 

모두들 화장실 가려고 늘어선 대열이다,

 

모두는 급 했고  모두는 안절부절 이다.  그냥덜 늘어서있지

 

남녀노소 모두 투덜 거린다.

 

분명 투덜거리지 않으면 사람이 아닐정도로 만들어 놓았다.

 

시간을 재어보니 소변 한번보려구 줄서서 7분기다렸어요.

 

내 순서다..... 뒷 사람의 안절부절에 미안해서 오줌도 안 나온다.

 

화장실 들어서는 입구에 들어가는 사람과 나오는사람이 마주쳐 틈이 없는

 

동네 구멍가게 화장실 을 만들어 놓았고

 

남자변기는 3개 용변기 3개 이쪽을 봐도 안절부절.........

 

저쪽을 봐도 안절부절이다....진짜로 너무하는군여........

 

소변보느라구 10미터 늘어섰다면 분명 거짓말이라고 할겁니다.

 

가보셔요..........소요산 전철역 모습 입니다,

 

난 남자라 여자 화장실 은 안 들어가봐서 몰라요.......분명 똑같을겁니다,

 

요즘은 지나가는길에 구멍가게집 화장실 도 이렇케

 

만들어놓치 않습니다.......

 

분명 소요산 전철역 화장실 빨리 개선해야될겁니다 ......난 비록 갈일없지만 말입니다.

 

소요산 설경 구경하고 산행기 써야되는데

 

소요산 전철역 화장실 소변한번 보러갔다 기분 최고로 잡쳤기 에

 

몇자  적어보는 소요산역 화장실 다녀온 소감문 이 될줄이야........................

 

아.......아.......후.......후........

 

소요산 까지 연결된 저희 복선 전철 을 이용해 주시는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음 정거장은  종착역인 소요산. 소요산 역 입니다.

 

승객 여러분 중 화장실 가실분 은 소요산 역 을 이용하지마시고  소요산 주차장 공중화장실 로

 

 뛰어 가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이유는 묻지마시고요.........감사합니다.  잊으신 물건없이

 

 안녕히 가십시오........

 

 

 

'가장아름다운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설날 되세요  (0) 2010.02.06
경인년 새해 아침  (0) 2010.01.02
새해(기축년) 일출 모습  (0) 2009.01.01
무자년 새해 아침  (0) 2008.01.02
천보산 에서 내려다본 모습  (0) 200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