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아름다운날

강원도 산중 에서 의 휴일

브리사2 2012. 5. 7. 08:12

강원도 깊고 깊은 산중 에서

 

                                                              일시   :   2012년 5월6일 (일)

                                                              장소   :   운무산 계곡

                                                              인원   :   6명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강원도 깊고 깊은 산 속에서

민박좀 하고왔지요

 어둠이 거치는  휴일 새벽녘 산책 을 위 하여

현관문 을 열었다가 놀라서 문을 닫습니다,

 

조금 뻥좀 쳐서 얼어 죽을뻔한 싸늘한 냉기가

따스한 나의 살갖을 스치고 지나가네요,

휴우~~~~

시원 하게 걸치고 있던 반팔이 순간에

긴팔 옷깃 으로

바꾸고서야 현관 밖을 나섭니다,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 을

돌아 보고 건너다 보아도 

울창한 산림속 에 높고 가파르고

 험준하고 깊숙한 산세 밖에 보이질 않아요

 

오늘 하루 일행들과  잠시의 시간 이나마

쉬다 갈  오늘 이 자리 의 모습을

사진 몇장에 담아 보렵니다,

 

 

이른아침   정원에 나와 나의 시선에 비쳐지는

모습은 이렇 했습니다,  

정원 구석 구석 에서  피어나는

봄 의 향기에 취하는건지

엊저녁 마신 몇잔의 술기에 취해있는건지

눈을 비비고 다시보니 곰취의 모습에 취해 있었지요,

 

수십 그루 의 다양한  꽃잎 속 에 묻혀

지들 의 자유로운 작태로  자라고 있는

모습들에 곰취도 한몫 을 하고 있었지요,

바로 요런 모습으로 말입니다,

 

 

깊고 깊은 산속 의  뒷 동산 으로  올라갑니다,

지금시간  덜 깨어난 햇님 이

앞에 보이는 가파른 산을 힘 들게  올라 오고있네요,

나는 햇님 보다 쉽게 오르는

가파른 앞 산 의 낮으막한 능선에 올라섭니다,

 

 

깊은 산속 해가  산 위에  힘들게 오를때

나는 그만 못한 높이의  낮으막한 산속 에 힘들게 올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생애 에 처음 이런 모습도 발견해 봅니다,

 

 

어떤 삼 인지는 더 이상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한테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이른아침 산 에서 우연히  이 모습을

발견 했다는 것이 중요 합니다,

 

 

 

자고 일어난 숙소 에서 가까운 곳 의 산 이지만

누군가 가 가꾸고 있는 농사가 아니란 말에

과감히 채취 합니다,

 

  혹시나 나를 위 해서

심어 놓은것 이라면  나는 더욱 반가워 하고

즐거워 할겁니다,

 

 

 

보이는 세 뿌리를  채취 하여 내려왔습죠,

여기서  제일큰 한  뿌리는  내가 먹구

또 한 뿌리는 사랑 하는 님이 먹구

 

그리고 또 한뿌리는 누군가의 약속한 손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은 산속 에서 자라  깊은산속에서  채취 한것이니

나는 산삼 으로 알고 먹었 습니다,

 

 

내가 묵던 곳 에서 10분 거리 의 산속  에서

해가 오를때  산삼을 캤죠

산삼 !

아니라고  떠들지 마세요, 산속 에서 캤으니

나는 산삼 입니다,

 

 

 

 

 

 

 

이 곰취 는  오후에  삼겹살 과 소주 의 친구가 되어줄 겁니다,

 

 

 

 

 

보이는 집앞 뚝 에도 곰취와 일반취 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네요, 정성껏 가꾸는듯 보였습니다,

 

 

산 나물 산행 후

                                                                                  드디어 삼겹살 파티 가 시작된 모습 이지요,

우리 모두는 간단히  산나물 채취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넓은 정원 한 모퉁이 에서

두터운 철판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그리구 시원한 김치와 무조각이 잘려가며

삼겹살이 잘리고 있네요

 

 

 

이른아침 산 에서 딴 두릅을 맛있게

요리 하고  뜨거운 철판에 3초구이를 끝낸 삼겹살 모습은

요렇케 보이죠,

깊숙한 땅속 에서 방금 꺼낸 2011년산  시원한 김장 김치

 

주변 이곳 저곳 에서 자라난 이불포 만한 곰취와

 참나물 뚝뚝 짤라

고추장 푹푹 찍어 입에 넣쿠

시원한 소주 곁들이는 요런 맛있는 휴일 의 점심상

모습은 어떻게 보이나요?

 

 

 

먼저 마셔 버리면  운전은 피할수 있습니다,

 

 

예은이 엄마 앞 에서 재롱 부리고

엄마는 놀라서 눈을 감는 순간을 담아 봅니다,

에고 ~~~~~~~~눈 부셔 !

 

 

 

 

암 돼지 젖 가슴 껍데기

철판구이 이렇케 맛 있는것  첨 알았씨우

모두가 저것 있으면  삼겹살 은 뒷전 이더군요,

 

 

이 자리에 철판 당번 들 모습입니다,

껍데기 굽고 있는 모습이죠

 

 

 

나 혼자 두고 두고 마시라던 산삼주 를

꺼내왔어요

 

여기있는 일행 모두 마시기 위해서 입니다,

철판 구이 에 산삼주 파티 끝내 줍니다,

 

 

 

 

 

 

 

 

 

 

  배를 채우고 다시 깊은 산속 으로  올랐습니다,

 

 

 

                                                                                    점심후   다시 산에 올라 산삼 을 발견한

이 모습에  즐거워 합니다,

 

 

채취한 산삼 의 머리가 긴것 보면  조금 오래된것 같은데

우리는 전문가 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주변 에서  한개를 더 발견 하네요,

이른아침은 나 한사람의 행복 이었는데

 담근 산삼주 를 나눠 마신후 에는

몇 사람의 즐거움 으로 변했던  일요일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여기는 깊고 깊은 산중

산 과 하늘만 보이는 강원도  깊은 산골

에서의 휴일 모습 이었지요,

 

 

카포스 산악대장 이 발견한 산삼 입니다,

삼을 손으로 잡고있는 허연색갈의 줄기

까지는 썩은 가랑잎과 땅속에 묻혔던

위치랍니다,

 

 

>

좋은 인연..!!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 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 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되는 인연보다
힘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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