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백호능선
일 시 ; 2012년 6월 17일 AM 08:00
만남장소 : 하판리 주차장
산행시간 : 휴식포함 5시간
인 원 : 카포스 가족 5명
운악산 은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포천시방향 에서 오르는 몇곳의 들머리 에서 오르면
운악산 정상의서봉으로 오르게 되어있고
가평군의 현등사 방향으로 오르면 오르는 등산
들머리는 틀리 더라도 동봉을 먼저 오르게 된다,
숫자 로는 셀수없이 많이 올랐던 인접 의
아름다운 산이지만 운악산 산행이
현등사 사찰을 경유하는 계곡산행과
운악산 관리소를 들어서10여분 들어서다
우측 능선들머리를 이용하는것이
대 다수의 산행모습이다,
아직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고 홍보가 되지 않았거나
우리 일행들과 나 에게는 조금 생소한 새로운
코스로 오늘 운악산을 올라보고자 한다,
우측능선을 오르는 첫 들머리에서 약100 여미터
계곡도로를 오르다보면 좌측 능선을 오르기 위해
계곡을 건널수있는 반 원형의 목조다리가
최근에 만들어져 있다
운악산 등산 코스의 새로운 자료가 있는가
찿아보지만 자료가 없어 무슨 능선인지 모르고
현등사 좌측능선 으로만 알고 추후 정확한 정보를 알게되는대로
산행 과정을 수정해 나가기로한다,
보이는 등산지도의 매표소를 지나 약 500m위치
백년폭포 인접 에서 왼쪽(목조계곡다리)건너 산행시작,
왼쪽능선 (현등사계곡과 채석장 계곡) 을 사이에 두고
절고개 능선으로 이어저 운악산 정상까지 연결된 능선을 말함,
운악산 백호 능선 산행
잘 알려지지 않은 운악산 백호 능선 지도
운악산의 낮선 능선을 산행들머리로 정하여 산행을 마치기 까지
일행이 걸어온 능선이름이나 산행코스의 이름을 전혀 알수없이
멋진절경의 감탄속에 끝난후 추후 귀중한 산행코스의 지도를 입수하여
이곳에 올린다, 우리 일행의 산행은 백호능선 이었음을 밝히며
산행 모습을 수정하여 옮겨 봅니다,
오늘 운악산 산행에 나선 일행 모습
포천에서 포천일동 청계산 오르는 고개로 넘어와서 운악산 주차장에 도착
하니 20여분 소요되네요, 지방 도로로 교통도 막히지 않고 아주 짧은 시간에
가평 하판리 주차장에 도착 할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날씨도 더웁고 주차장 에 도착하자
운악산 일주문을 지나 곧바로 운악산 산행이 시작 됩니다,
이곳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 되지만
등산 코스 나 능선 이름을 모르고 산행 시작합니다,
운악산 백호 능선
운악산 관리소 에서 10여분을 넓은 도로를 걸어
올라오면 이곳 푯말 위치 입니다,
대부분 산행 하시는 분들 이 계곡의 도로를 이용하시거나
이곳 위치 후방 100M 지점 에서 오른쪽 능선 들머리를
이용 하고 있지요,(최고로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 입니다,)
이곳에서 운악산 정상 4KM라고 되어있는 푯말방향
왼쪽 반원형 목조다리를 이용 계곡을 건너갑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백호능선 을 오르는겁니다,
푯말 을 보니 그냥 직진 하면 정상이 2.8km 인데 우리 일행이
오르고자 하는 능선 으로가면 두배 의 거리 가깝네요,
일행 으로서는 운악산 의 새로운 도전 입니다,
계곡의 목조 다리를 건너자마자 가파른 깔딱이 시작 됩니다,
오르는 이곳 에서의 능선을 향한 들머리는
최근에 개발 하고있는듯 보였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르는
사람들이 없어 너무나 조용 합니다,
한 개의 가파른 비탈을 올르니 잠시 완만한 언덕이 계속 되네요,
이곳 낮선 등산로(백호능선)에 들어서 내 눈에 처음 띄는 안내푯말 입니다,
움직이다 보니 정상은 가까워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등산로 능선 중간에 평상 까지 만들어 놓아
산행자들 에 배려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우거진 녹음 속에서
푸욱 쉬다가 내려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산행시작 이제서 1km 올라왔지만 지금부터 땀 으로
옷이 젖기 시작하네요, 무척 더운 아침시간 입니다,
오늘 함께하시는 일행 모습
아직 산행 할만 하시지요?
오를수록 가파른 봉우리 에는 안전시설이 이정도 입니다,
가평군 에서 많은 노력의 흔적은 보이지만
시설이 조금 허술 해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 일행이 오르고자 하는 백호능선 첫 봉우리 는 무척 가파르고 날카로운 너덜 지대로
지금 첫 봉우리를 오르려 우회로 만들어 놓은 등산로 모습입니다,
안전시설 의 설치 노력으로 보아 산행자들에 너무 홍보가 않된건가?
산행자들이 선택을 하지않는건가?
분명 많은 산행자들이 찿지 않는 코스같아 보입니다,
첫 봉우리를 가까히 두고 나무.철 계단이 깨끗히
단장 되어있네요, 운악산 건너편 능선이 조망 되고
정상도 보입니다, 초행 길이라 새롭게 젖어드는 순간 입니다,
운악산 우측 능선(청룡능선)을 건너다 볼수있는 배경으로
김구현 님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서재영 님
백호 능선 첫 봉우리를 단숨에 올라오니
모두가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산행 시작한지 1시간 소요된것 같네요, 09시 15분
이 몸도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뒤의 배경이 산행 들머리에서 청룡능선 을 오르면 정상을 오르는
능선으로 벙풍바위, 미륵바위 등 보이는곳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지만
저쪽은 수없이 올랐던 낮익은 능선 입니다,
이쪽 백호 능선은 오늘 처음 이랍니다,
이곳이 주차장 에서 왼쪽 능선으로
제일 높게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 정상 입니다,
어디를 찿아봐도 아직 봉우리 이름은 없고 넓은 정상에
평상을 만들어 놓아 쉬다가기 참 좋네요,
이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능선 으로만 운악산 정상이 3km 남았습니다,
음
이 맛이야 !
넓은 평상에 앉아 충분히 쉬다 가렵니다,
여름에 산 정상 에서는 시원한 막걸리가 최고지요,
산에 오르지 않아 보면 이해도 못 하고
이 맛을 모두가 모릅니다, 술마시러 산에 가냐고 비아냥덜 대지요,
충분히 쉬면서 막걸리로 갈증은 해소 되고
저 멀리 운악산 정상을 배경 으로 산행신고 합니다,
오늘 일행들 모습 이지요,
첫 봉우리에서 다음 봉우리를 향하여 하산하는
길목은 이렇게 환상적 이네요,
일행은 저기 보이는 우측 봉우리를 또 넘어야 됩니다,
늦었지만 다같이 먼저가신 산악 선배님 들을 위 하여
묵념 !
모습은 담을수 없었지만 수백년 된 노송이
거대한 바위틈 에서 생존 하는것 보면 정말 놀랍 습니다,
생명을 마감 하고 죽어서도 백년은 된것아 보이는 고사목
어느 산 엔가 살아서 백년 죽어서 천년이란 안내문구가
새삼 떠 오르네요,
고사목 줄기를 중심으로 맨 뒤 멀리보이는 왼쪽(가운데)봉이
운악산 서봉(포천시) 오른쪽 높은 봉이 동봉(가평군) 입니다,
동봉과 서봉은 오분 거리에 있지요,
우리가 산행 하고있는 백호능선 에서 건너다본
봉우리는 아기봉 으로 알고 있는데 틀릴수도 있어요,
아니면 말구,
운악산 능선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깍아 지른듯한 능선 곳곳에는 안전시설을
만들어 놓은 모습 인데
많은 투자를 해 놓고도 등산안내도 에는
어디에도 홍보가 되어있질 않은 산행코스 입니다,
또 하나의 높은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가는 곳입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은 우회하여 올라갈수있도록
안전한 계단도 만들어 놓았지만
생각보다 산행자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깊은 산중 아주 높은 산에서만 간혹 발견 되는
마가목 나무가 눈에 띄네요,
눈여겨 보았다가 손 맛좀 보겠습니다,
방금 우회하여 올라온 높은 암봉에 올라 앉았습니다,
거대한 바위 2개가 틈을두고 봉우리를 만들고있네요,
혹시나 마당바위 아녀 ?
조망도 좋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시원 합니다,
뒤의 계곡 아래는 운악산 채석장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방금 우리가 걸어온 봉우리 모습이지요,
능선에 올라 아기자기한 봉우리가 여러개
있지만 봉우리 이름이 없어 뭐라 설명 하기가 힘듭니다,
추후 마당바위 로 알고 있슴
운악산 정상을 정복 한듯한 기분
하지만 운악산 정상은 여기서도 까마득한
먼 거리에 보이고 있지요,
봉우리 에는 두개 의 거대한 바위가 정상을 이루고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어지러워요,
건너 뛰다 떨어지면 죽습니다,
맨 뒤에 보이는 운악산 정상을 오르려면
왼쪽 봉우리를 넘어야 됩니다,
우리 오늘 산행은 왼쪽 봉우리를 넘어 절고개 에서
우측 현등사로 하산 하는것이 산행 목표 입니다,
(지금 산행 하고 있는 능선이 백호능선 이라함)
거대한 암봉 아래에 쉬다 가라는 평상이
만들어져 있네요, 일행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기에
이곳 에서 일찍 점심상 차립니다,
산행 후 에는 귀가 하여 추어탕이 기다리고 있어
일찍 먹어야 됩니다, 10시 26분
일찍 점심 먹고난 후의 모습들
이곳 에서 점심 먹는시간 포함 40여분이 지나갔습니다,
오늘 산행에 모두가 짝이 있지만 나는 외톨 입니다,
위험 스럽게 노송 에 올라선 김구현
뒤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와 우측 끝으로 보이는
봉우리 를 넘어야 하산 하려는 절 고개가 나올것 같아요,
일행이 진행하고있는 능선에서 오랜만에
거리푯말이 보입니다,
움직이다 보니 얼마 남지않았네요,
앞에 봉우리는 점심을 먹던 곳을 뒤돌아 본 모습 입니다,
(마당 바위)
일행들이 서 있는 아래 계곡 에는 채석장 이 있으며
건너편에 봉우리는 아기봉 으로 알고있지요,
칼날같은 암능에 나무계단이 있네요,
이곳을 넘어가야 됩니다,
진행 방향 의 우측 계곡 에 들어앉은 현등사를
카메라로 당겨 본 모습 입니다,
죽은 고목 이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듯 보이네요,
뒤돌아 본 멀리 맨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처음 백호능선 에 올라섰던 첫 봉입니다,
세월속 에 만들어진 소나무 의 작태
걸어온 능선 을 배경 으로 서재영 님,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자라날수있는 소나무
흙 한줌 없는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모습
일행들 거대한 고인돌 을 버티고 있는 모습 입니다,
더운 날씨에 힘 들겠다,
고인돌 아래에 돌 절구 모양이 있네요,
거대한 고인돌 모양 의 암석이 있는 이 봉우리가
운악산 정상 에서 내려와 만나는 절 고개가
가까워 온듯 합니다,
능선을 전진 하며 뒤 돌아본 조금전의 고인돌 모습
뒤 돌아보니 두꺼비 같기도 하고~~~~
처음 해보는 백호 능선 산행 을 끝내는 지점의 푯말 입니다,
많은 투자를 하여 등산코스 를 만들어놓았지만
능선 이름도 없고 코스 이름도 없어
우리가 온 능선을 찿는 이들이 없는것 같네요,
산행후 백호능선 이란 정보와 지도를 입수하여 머릿사진에
올렸지만 백호능선이란 이름을 애초 모른다면
일행이 지나온 백호능선 등산코스는 어느 정보나 홍보지에서도
찿아볼수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세요?
우리가 여유를 부리며 올라온 능선은
하판리매표소 거리표지 뿐입니다,
백호능선 으로해서 관리사무소로 하산할수있다는
푯말하나 꼬옥 필요한 아쉬운 모습이네요,
건너다 본 아기봉 과 내려다본 산달랑이 계곡 은
이름있는 푯말로 설치 되어있군요,
잘 알려지지 않은 능선이 분명 합니다,
이곳이 절 고개 입니다,
운악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이곳에서 현등사 있는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정상 640m 거리이지만
오늘 우리들 산행은 이곳에서 하산 합니다,
내가 잡고있는 푯말에는 우리가 산행한 코스의 안내
푯말이 없고 아기봉, 산달랑이,봉수리 안내뿐
아무것도 표시된것이 없네요,
백호 능선 산행 이곳에서 마치면서 ~~~
절고개 에서 현등사 사찰 계곡으로 하산 하면서 만나는
코끼리 바위 모습,(위, 아래)
이곳이 절고개 하산을 마치고 현등사 사찰 갈림길목 입니다,
포장된 도로 바로위가 현등사
푯말 의 좌측이 절고개를 오르는 계곡 너덜지대 오름길 이지요,
현등사 사찰에서 하산길 20여분 소요,
이곳이 오전에 좌측 능선 으로 오르던 산행 들머리 입니다,
이곳에서 산행시작후 원점에 오기까지 4시간 40분 소요,
위 시간은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산행을 마친 시간 입니다,
백호능선 산행 들머리
운악산을 오르고 싶으신분 은 이곳 푯말 방향 으로도전해 보세요, 산행자들이 없고 능선에 오르면 아기자기 하고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으며 장엄한 운악산 의 가운데 능선으로
우측으로는 저 멀리 연인산이 건너다 보이고
좌측 으로는 운악산 줄기의 아기봉이 건너다 보이는 아주 조망 좋은곳 으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위의 지도 그림에서 백년폭포 인접에서 계곡을 건너
왼쪽 보이는 백호능선 을 오르내리며 절 고개 까지의
산행 모습 입니다,
'I SIN'GLE 바람따라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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