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11월의 마지막 주말

브리사2 2017. 11. 26. 06:50

11월의 마지막 주말 천보/강윤오 온 세상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을날을 즐거워했지만 이제 모두 떠나갔고 지난해에 떠나갔던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오락가락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면서 하얀 눈이 하늘을 훨훨 날며 겨울비도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찾아온 겨울날이 그리워 하얀 눈이 내리고 떠나간 가을날이 그리워 겨울비가 내렸나 봅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하얀 눈도 내리고 겨울비도 내렸던 11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2017,11,26,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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