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IN'GLE 바람따라 산행

빡빡산 계곡에서

브리사2 2019. 7. 28. 15:42


계곡에서의 피서

일시 : 2019년 7월28일  일요일

장소 : 빡빡산 계곡

인원 : 2명

 

오늘 동네 뒷산으로 피서 다녀왔습니다,

오락가락 내리는 장맛비를 맞으며

조용한 동네 뒷산 계곡에서 친구와 함께 여유있는

피서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가까운 동네 뒷산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습니다

늘 여름날이면 한두번씩 찾아가는 조용한 곳이지요

 

 

집에서 십여분이면 올라오는 사람들이 오고가지않는

조용한 우리만의 피서지에요, ㅎㅎ

올 여름 장맛비로 오랜만에

물이 엄청 많이 흐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름날 계곡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많이 마셨는데

이제는 식성이 바뀌었습니다,

시원한 캔 맥주가 더워진 몸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쏟아지는 폭포수에 몸을 담가 봅니다,

시원합니다,

유원지에 가면 마음대로 몸도 못 담그지요,

오늘은 굵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해서 전혀 사람도 없고

이곳은 동네사람들도 모르는 곳입니다,

어디인지 궁굼하시죠?

 

 

 

 

 위에 사진 두장은 지난해 7월  바로 이 장소 입니다,

 오늘도 알탕하고 있는 친구와 단 둘이서만 왔습니다,

 

 

 

어이 시원해

이 맛은 몸을 담궈본 사람만 알지요

 

 

친구가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었네요,ㅋㅋ

 

 

 

 

암반 계곡으로 물이 철철 흐릅니다

이런 좋은곳을 놓아두고 피서를 멀리 멀리 떠나가지요, ㅎㅎ

수십미터의 계곡이 모래한점 없는 암반으로

물이 흐르는 모습입니다

 

 

 

 

위 멋진 계곡 조기 위에서 우리둘만이 피서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설악산 지리산 계곡 필요없습니다,

동네에서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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