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1561.8미터)

2008 년 01 월 06 일 (일요일)  포근한 겨울

강원 정선읍 회동리  자연휴양림 에서 시작하여  가리왕산 정상.

중봉을 거쳐 매표소 가 있는 종점으로 하산

 

산세가 수렴하고 웅장하며 육산으로 긴계곡과 가파른 언덕은

초행길의 산행자에게는 좀 힘들고 지겨운 산행이었다

산행시간은 계획된 산행코스를 제시간에 마칠수있었으나

산행지를 �아오는 긴시간때문에 겨울산행으로는 일찍이

서둘러야만 되는 산이었으며 정상을 오를수록 그동안  내렸던

많은눈이 쌓이고 쌓여 산행자들의 즐거움 과 힘든 고통을 함께

안겨주는  산행자 들만이 만낄할수있는 선물 이었다.

               (마우스크릭하면실물크기로 볼수있습니다)

 

 

 가리왕산 매표소를 지나 산행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0 시  55 분

한장씩 받아들은 산행목표를 마치려면 겨울산행으로는좀 서둘러야 될듯싶다

제법 강원도의 깊숙한 계곡이어서인지 많은눈은 아니지만 주변에는 녹다남은

눈이 깔려있다.  일행들 버스에서내리자마자 산행시작.........바쁘다 바뻐.......

 

 

일행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행길 시작되는 모습.........

빨리 오지 뭘 꾸물거려..........지금  혼자 꿍얼거릴듯한 한산 우리님 모습....

지금생각  꼭 물어봐야지.........ㅎㅎㅎㅎ

 

 

심마니교 앞의허술한 안내지도판 앞에 다다랐다   

벌써 시간이 이렇케 되었나 ?               11  시 03 분

 

 

산행시작후 가파른 언덕을 올르는가싶더니 또 계곡 으로 내려오고 또 오르는

산행길목 잠시 첫 휴식을 취한다                       11 시   43 분

 

 

 도봉산 이 가리왕산에 서있는 모습

 가리왕산의 웅장한 허리를 가로질러놓은 임도에 올라섰다.

산림 관리 나 산불방지를 위해힘들게 만들어놓은 길인것같다

산행시작후 1시간 10분 소요 정상을 반도 못올라왓는데..  12 시 09분                                   

 

 

 

 

꾸준한 산행으로 이제는 산행 도사 가 된  정 광옥 님........

지금 불쑥 나온배 를 일부러 집어넣고 찍는 모습이다..

 

 

 임도를 가로질러 오르는 산행길목 상천암 모습........

상봉으로 오르는 1000 미터 위치라는데.........    12 시 20 분

 

 

상천암 길목 에 잠시 폼을 잡는 현숙 님

 

 

상천암 을 위쪽에서 바라본 모습

 

 

 고목이 쓰러져 몇년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죽어서

자연이 만들어준 모습이 예술적이어서 한장..........

 

 

 무슨 모습인가 는 보는 방법 에 따라 다르고 생각함 에 따라 다르다.

 상상에  멋진 모습으로 생각해 볼수있는 사진입니다.

 

 

위의모습을 옆 에서 다시 담아보았다.

 

 

오르는 산행로 옆에는 지금도 손길이 가고있는 묘가 한분상 보이는데.....

청주 한씨 묘 이네요...... 이곳은 추측  1200고지 정도에 모셔있다.

정상을 향할수록 많은눈이 덮여있어 높은산임을 실감케 한다.

 

 

눈덮인 오르는 길목 뒤돌아본  한산 우리님들.....

겹겹이 쌓인 눈은 삼십여센티 는 되는싶다.        13 시 15 분

 

 

나두 한장.............

더워서 모두 벗어제치고 오릅니다.

 

 

드디어 어은골 능선 갈림길에 올라섰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정상이 15분이란다

많은눈은 녹지 않고 겹겹이 쌓여있다.   13 시 21 분    산행시작후 2시간30분소요

 

 

정상을 오르기전 헬기장을 향하여 마지막 피치를........

도봉산님 과 현숙 님 모습

 

 

약간의 가파른 능선을오르니 나뭇가지사이로 통신시설이 보인다

그곳이 정상이 분명한듯.......멀끔히 바라보는  정광옥 님

 

 

아직도 정상이 멀었냐구요 ?  힘든모습의 현숙 님

 

 

정상을 오분여 거리에 두고 헬기장에서 늦은점심을 하기로 하였다

정상에서 불어오는세찬바람이 조금이나 막히는 이곳 눈밭에서

모두들 허기진 점심채비를 한다     13 시 38 분

 

 

허기진 배 를 달래기전 사진한장 박꾸...........

막상 정상가까히 올라 점심을 먹는시간은 세찬바람속에 추워 먹는둥마는둥

서두르고 다시 정상을 향하였고 일행모두는 오르는 시간이 달라 함께

움직일수없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상을 향하여   2 시 15 분 출발

 

 

 

허기진 뱃속을 잔뜩 채우니 정상을향한 발길은 무거운건지  아니면 가벼운건지.....

 

 

정상 허리 에 버티고있는 고사목이 눈에 확트인다.

 

 

드뎌  우리의 목표인 가리왕산 정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은하수 님 과 사령관 님 내외 의 모습     14 시 26 분

 

 

도봉산 님 과  정광옥 님

정상에 늦게 도착한 일행 일부는 지금 헬기장 에서 점심중인 시간이다.

 

 

도봉산 님  욕심이 넘 많쿠만....... 지 혼자의 사진을 부탁해서...

 

 

세찬바람 과 낮은기온을 막기위한 각자의 차림........

누구인가 맞혀 보세요

 

 

보이는 남자는 분명  브리사 같은데.......?

 

 

정 광옥 님.......정상표석 앞에서.....

 

 

 한장씩 찍어 주었으면 그냥 내려가지 .......ㅋㅋㅋㅋ

추워서 웅크린 모습들......함께한 님들 모두의 모습을 담고싶었지만

산행에서는 항상 그렇게 할수없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리왕산 정상 상봉에서 중봉을 가르키는 푯말앞에서.......

일행이 서둘러 가야할 중봉이 2.2 키로미터이다       14  시  29 분

 

 

중봉을 향하는능선 길 주위에는 수명을 다해가는 특유한 모습들의

고사목들이 즐비하다.

 

 

중봉을 향하는길목은 산행자들의 발길이 많지않아 보인다

일행들이 앞을 향하여.........전진.......

 

 

특유한 모습의 나무인데  이쪽 저쪽 구멍에서모두 들여다 보인다

대체 저 여인은 누군지....나두모르겠네요 ㅎㅎㅎㅎ  14 시 52 분

 

 

이게.............뭐게................?

 

 

 

 

 

나두 한장.........

저 뒤 의 여인 보이십니까?

 

 

겹겹이 쌓인 많은 눈속에 잠시 동심 으로 돌아간 현숙님......

 

 

15 시 10 분 함께한 일행들 중봉에 도착....   상봉에서 중봉 까지 40분 소요.

이곳에서 중봉임도로 가야한다.......근데 난 어디갔써어 ?

 

 

도봉산님은 아무리 흉내내봐야 안 어울린다.

 

 

중봉을 지나서 하산길이 좀처럼 나타나질 않음에 당황한  일행

그래두 총사령관님이 있어서 걱정끝......

 

 

하산갈림길 에서    15 시 14 분

 

 

이제 본격 하산 이시작되는 중봉 임도를 향하여 하산하는 일행

 

 

상봉에서 중봉 임도 능선주위는 참나무의 거목들이 멋진모습으로

자라고있었다....특이한형태의 나무들은 어느산보다 웅장한 모습들이다

 

 

15시 54 분 임도에 내려섰다.  휴양림 하산위치가 1.5키로 

사십분 소요    15 시 54 분  

 

 

아래 위..........  휴양림을 향하여 임도를벗어나고 있다.

 

 

내려가지 뭣 들을 쳐다봐........!

하산할수록 정상과 비교되게 눈은 없었고

정상의 쌓인 눈이 의심이 될정도이다 아마 기후차이인가보다.

 

 

휴양림  산행지 마감 을 앞두고 갈대밭에서........  현숙 님

 

 

정광옥 님.....

 

 

도봉산 님.......

 

 

나두 한장.........

 

 

갈대밭에서 오늘 산행 보너스 로 한장더........현숙 님.

 

 

내려오며 오전에 올랐던 계곡을 둘러본모습

 

 

맨 뒤에 멀리 보이는 능선이 중봉 능선이다

 

 

일행들 산행 마감한 시간 16 시 54 분

일행선두 일부는 하산 완료하였고 일부는 아직 하산중에 있는 시간이다

깊은 산속이어서 그런지 벌써 어둠이 깔려오는듯한 시간 가리왕산 산행을 마감한다.

일행들 산행시간 평균 6 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