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AC.(경기지부)

마니산 (강화)

브리사2 2007. 9. 17. 10:30

마니산은 강화도 남부에 서쪽으로 바다와 마주보고

솟아 있는 산이다.

산위에는 우리나라의 시조인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5미터 높이의

제단인 참성단이있으며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의

성화가 이곳에서 채화되는곳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금수강산을 ?았지만

이렇게 좋은산을 지금에야 처음 ?아보게된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며

몇장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의정부 에서 출발한지 한시간십여분 만에 마니산 입구 화도초교 앞에

일행들 하차.........짧은 산행을 예상하고 조금이나 긴코스로 선택한곳이

지금의 위치...산행코스는 좀 길지만  입장료좀 내지않고 올라가는 마니산 등산로이다   

  09 시 28 분

 

 

일행들 평소 와 같이 산행준비하기 무섭게  마니산 정상을 향한다.

 

오르는 길목에 설치한 

단군성 머리궁 표지석이 웅장하고 거대하다.

 

 

 한얼교 머리궁성 안내표지 를 들여다보지만

마니산 정상을 향하는 모두의 시선은 머리궁성  정문을 향한다.

정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성내를 들어가면 곧바로 오르는등산로가 나타난다.

 

 

 능선이 시작되는 낮으막한 산을 오르면 제법 많은사람들이

오르내리는 산책로가 형성되어있다

먼산행. 높은산.험한산만 오르던 울님들 오늘모습은

아직까지 산책기분들이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오르는 등산로 옆에 빠끔히 내밀고있는 버섯은

요즈음 보기힘든 기와버섯 이다 ... 고향에서도 보지못한

버섯을 이곳에서 직접 발견하니 오늘나의  첫수확이다.     09 시 55 분

 

 

쉬지않고 삼십여분을 오르니 넓은 공간의 쉼터가 나타난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는데 매표소 가 있는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목인것 같다.        10 시 00

 

 

 

 

편안한 산책코스 를 단숨에 오르니 서해안 갯벌을

조망할수있는 능선에 올라선  여든해 님 모습..........

이곳부터는 오르는 좌측으로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강화의 황금벌판이

우측으로는 드넓은 물빠진 갯벌과  몇개의 섬과 석모도가 가까이 내려다보인다.

 

 

정 광옥 님

 

 

내려다보이는 갯벌을 배경으로 은하수 님 과  폭탄 님........

 

 

등산길목.........지나치는 눈으로 도토리가 떨어진줄 알았더니.........

방구 버섯이란다..........신기하게도 가운데를 누르니 방구뀌듯 가루를 품어낸다.

 

 

사진찍어주는데 나를 안보구 외면하는 사람은 뭐야 ?

사무국장 빼구...........     10 시 22 분

 

 마니산 추억 만드는사람이 바로 이사람 같은데......맞나 ? 틀리나 ?

서해갯벌 미루지 마을 을 배경 으로 하였다.

 

 

사무국장 모습..........

무슨생각을 하는지 묻고싶지만........

 

 

안내표지가 되어있지만 거리표시가 안되어있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아보인다.

 

 

 이곳부터는 자연적인 등산로를 지난해 나무계단으로 만들어놓았음을

소개하는 시공안내표

 

 

가파른 나무계간을 오르며 웃는모습은  아직 여유로워 보인다.

하긴 울님들 오늘산행은 산보다.......산보.........

 

 

 지난 산행 때는  전날 과음 으로 산행포기한사람 ?     사무국장 모습

오늘은 아직까지 모습이 밝아보인다.

사무국장 바로뒤로 보이는 섬이 석모도(현등사있는곳) 모습이다      10 시 41 분

 

 

가파른 나무계단을 다오른가 싶던 전망대 에서 다시 나무계단이 시작된다

오르고있는 사람들은 전부  한산 님들........

 

 

드디어 마니산 참성단 에 올랐지만  참성단은 구경할수없었다.

국가 행사때만 개방하고 지금은 무지 무지 튼튼한 철문으로 잠겨있다.   10 시 51 분

 

 

이래서 참성단 에는 못 들어가니 오신님 들  이해하시오..........

강하군수 님이 인사드립니다.

 

 

참성단 에서 오분여 거리에있는 일명 마니산 정상에 올랐다.          10 시 56 분

정상오름소요시간  1시간 20분

정상푯말 앞에서      현숙 님

 

 

 마니산 정상 에서 은하수 님

 

 

 

저 뻘건 티 입은사람이  브리사 같은디.........?

누군지 아시는분은  갈쳐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님도 정상에서 한컷..........

산행의 모습들은 모두에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싶지만

산행은 함께 동시에 할수없는것이 산행이다.   항상 주위에있는분들만 모습을

담을수있어 쫌 아쉬움으로 남는다.

 

 

정상 옆에서  먹음직스런 풍부한 제물을 차려놓고

무슨 기원제 준비를 하고있는 사람들은 일본인으로 보인다.

 

 

 

마니산 정상에서 내려서며 건너다본 460봉......일행이 갈길이다

지금부터는 날카롭고 거대한 바위의 일명 칼바위능선이 시작된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 에 좋을듯하지만 분명 겨울산행코스는 아니다

로프에 의지하며 바위너덜을 통과하는 일행들 많은주의가 요망되는곳이다.

 

저 뒤로 참성단 모습을 멀리하며 돌아본 바위절벽 능선.......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자들은 이곳이 위험스러보인다   11 시 8분

 

 

 

 

 마니산 정상을 뒷배경으로 위험한 능선 460봉을 올라서면서......... 현숙 님

 

 

정 광옥 님...........  오늘산행으로 나온배가 쏘옥 들어간 모습이다.

 

 

일행한테 물어보니 이사람이  브리사 랍니다.

 

 

 손흔들고있는 유득 님  사무국장 님  무슨죄를 졌는지 고개숙인  용선 님.......

 

 

 

 마니산 정상에서 건너다 보았던 640봉 정상에서

울님들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11 시 43

 

 

 오랜만에 칼바위 능선에 다모인 울님들 모습 (후미 몇사람 은 제외)  11시 45

 

 

 단체사진촬영후 640봉을 내려서는 길은 험난한하였다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로프도 설치되어있지않아

분명 안전사고가 많이발생할수있는듯한 바위너덜 능선코스이다

 

 

 마니산 정상부터 험난했던 긴시간의 칼바위 능선은 640봉을 하산하며

마무리 된다

 

 

평탄한 능선계곡에 내려서니 오랜만에 반기는 이정표푯말

이곳에서 정수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12 시 30 분

 

 

빠를 걸음에 가파른 언덕을 내려오니 매표소가 나온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진후  작은산 들의 지방자치에서 받는 매표소 가

웬지 어색하고 이상하게 보인다.             12 시 38 분

 

 

매표소를 빠져나와 포장된 도로를 나오니 정수사 사찰 이

좌측으로있었지만  사찰관람을 포기하고 하산한다.

정수사 법당 안내문

 

 

정수사 법당안내문 옆에 고목의 희귀한 모양 의 모습이기에

한장 담아보았다.

 

 

정수사 사찰을 지나 시계리로 최종하산하는 일행들.......  12 시 56 분

 

 

이곳이 최종 하산 지점이다.......마니산 안내푯말앞에서 여든해 님 모습        12시 58 분

            일시     2007 년 9 월16일

마니산 산행시작   09 시 30 분

           산행종료  13 시 00 분      

            산행시간  3 시간 30분 소요.

일행들 모두 하산후 동막해수욕장 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하고 버스로 이동.

 

 

 

해수욕장 소나무밭 에서 산행후 늦은점심........모두들 허기진 뱃속을 달랜다         1  시 28  분

 

 

 바닷물이 밀려나간 동막해수욕장 에는

초등학생들이 갯벌체험 이 한창이다

흙강아지 속에 제법 많은 조개를 잡아 들고나온다.

 

 

점심은 하였지만 산행후 그냥갈수없는  전어가 코를 간질 간질..........

몇명씩 짝을지어 전어로 반주를 곁들인다...

 

 

입맛다시고 있는 용선 님 에 웨 눈치흘기는지 아십니까?

술은 안마시구  비싼 전어만 먹으면 다 저런모습을 보일수있다.

 

 

 광옥 님 과 현숙 님도   용선님을 못마땅히 보고있다.

쯔쯔......쬐끔씩 먹지.............

 

 

 산행 안 하신분 요 맛을 알어.............?

 

 

갯벌체험 에 나와 흙 개구장이가 된 초딩 을 보니

지난 동심이 생각납니다.

 

 

 산행후 귀경길에 강화인삼조합 을

둘러보았다. 풍요로운 인삼 에 많은상인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  보약에 좋다는 삼 냄새만이라도

마음껏 마시고 돌아온다.

 

 

 

 

비싼 인삼은 못사고 지방특산물인 순무 김치 한통으로

쇼핑을 끝낸다.

 

산행에 참여한 한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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