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축령산. 서리산.
일 시. 2008 년 5 월 4 일 (일)
한국산악회 경기도지부 에서 시행하고있는 산행
한달에 두번 의 휴일이 지정된 정기산행일 이다.
몇년간 남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였고
또 지금도 남 보다 한번더 참여 하고싶고
기다려지는 곳이 한산 산행일 이다.
금년들어 뭐가 그리 바쁜지 이번산행이 두번째로 기억된다.
겨울산행 후로 처음 한산에 동참한 휴일........
그나마 이번휴일 을 내 생각대로 보낼수있어 다행이다.
모두들 낮 익은 분들이지만 너무 오랜시간
참여 하지못해서인지 조금 서먹하기도하고
몇분의 동호인은 처음 뵙는 산행일.
몇장의 사진으로 모습을 담아본다.
오랜만에 지역 인접산행 을 잡은듯하다. 오늘산행의 계획된 축령산과 이어지는
서리산 들머리 가평군 하면 행현리 마을회관 앞에서 일행들 산행이
시작된다. 시간이 충분해서인지 산행시작도 느즈막한 시간. 10시 10분
행연리 마을회관앞에 세워진 서리산 안내표지판이다.
보이는 사진에서 계곡을 거쳐 잣 창고 있는곳에서 서리산을 오른후
절고개 능선을 거쳐 축령산 정상을 오른후 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오늘산행........
들머리를 못?아 버스는 잠시 갈팡질팡했지만
가까운곳이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다행이다.
모두들 즐거운 산행이 시작된다.....
행현리 계곡의 편안한 산림도로 를 따라 올라온시간 30여분
선두그릅에서 조금뒤떨어진 일행들 기다린다.
역시 산행자들에 도움이 되는 안내판을 보며 오르는
등산코스를 다시한번 살펴본다.
서리산 안내판을 보고 또 보아도 계획된 코스로 제대로 올라왔는데
뭘 그리 자꾸 보는지.....
어느산행지이던 움직여야 목적지가 가까워지고
올라가야 정상 이 다가온다.
축령산 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계곡에는 몇군데에서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모습들이 음식점을 짓는것인지 아님 사찰을 짓는것인지......
내년쯤 다시한번 오면 제 모습이 나타날것같다.
공사현장이 끝났지만 길은 역시 차량이 오르내릴수있는
계곡의 임도인듯.......오르는자는 편하지만 아직 산행기분은
안난다.
이번산행에 함께해주신 원로어르신 차재현 님과 최영덕 님의 모습
아쭈우.......가평군에서 놀고들 있네 정말........
운영진에서 다 연락해보고 이곳까지 왔는데.....임도에서 가로막는다.
축령산 휴양림에서 입장료 내고 오른후 이곳으로 하산하는것은 되는데
돈 안내고 이곳으로 올르는것은 입산금지란다. 산행들머리에서
막던지 돈받던지 해야될것 아닙니까 ?.. 들머리에서 한시간을
올라온 위치이다. 왜 하필이면 등산하는 사람만 막는겨.
일행들 대꾸없이 조금 내려와 좌측 능선을 타고 그놈들 가로막는
곳을 가로질러 산행시작...........그 길이 그 길이다.
일행들 가로막는 저지선을 우회하여 이어진 임도 들어서니
임도 주변 이곳 저곳에는 지역민들인듯 산나물하는사람들
곳곳에 장사진 이룬다..이 분들은 누가입장시켰어 ?
차량까지 들어왔는데 이들도 분명 통제시켰던 길로 들어선것이 분명하다.
임도를 걸어 서리산 오르려는 우리들 가로막은 산림직원이 더욱 원망스럽다.
임도주변에는 마가목 묘목을 많이 심어놓은 모습
일행들 축령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 산행이 계속된다.
빗나간 산행계획에 서리산은 포기해야만하고 절고개를 오른후
축령산 정상만 밟기로 계획.......산행시작 두시간이 소요되었다
설상 산불예방차원에서 입산금지라 하더라도 들머리에서
차단시켜야 될것아닌가?
재배하는듯 심어놓은 마가목 묘목에서 자라난 순 에 꽃망울이 솟아나네요
마가목은 뼈. 관절 등에 아주좋은 특효약으로 한약방에서도
구하기 힘든 약제라 알고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와 한라산에
군락지가 있으며 계방산과 설악산. 소백산 의 높은 계곡에서 자라나는
아주 귀한 약제 묘목이다.
마가목 열매. 나무. 잎 등등 아무거나 구해서 술한번 담궈
들어보세요.......특효 등등은 인터넷에서 한번 참고하십시오.
함께 하신 우리님모두 배고파서 축령산 못오르시겠답니다.
모두들 오르는길 임도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시
축령산을 오르는 산행이 시작됩니다. 13 시 10분
점심을 쬐끔 늦게 시작한 후미그릅도 준비한 음식 싹싹 비운 모습입니다.
뭐.........배낭에 가지고있는것 더 없어 ?
사무국장 배를 보니 많이 먹은것은 분명한데 쫌 부족한 모양입니다.
푸른 녹음이 덮인 축령산 임도에서 저도 모습을 한장 담아 주네요.....
허기진 뱃속을 채우니 이제 힘이 납니다.
공짜가 없군 그래...........
원하지 않는 사진한방 바가 주더니 지 모습도 바가 달란다.
윤 봉근 님
점심후 삼십여분을 임도를 따라 오른 절고개 능선에서
함께한 일행들.........
이곳에서 축령산 정상을 다시 올라야 합니다. 13시 47분
지금부터는 산행시의 개인사진 입니다
축령산 정상비 가렸잔어.......한산 깃발 쫌 내려요
우리 일행중 엄마와 함께 오른 초딩학생이
마냥 기특하기만 합니다.
정상적인 산행코스가 아니어서 많이 힘들어 했을겁니다.
여긴 왜 숫자가 이렇케 적어 ?
원로 어르신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축령산 산행에 함께한 한산님들........
축령산 정상에서........
계획된 산행에 조금 늦은 시간으로 일행은 방금 올랐던 절고개로 다시
하산하여 안전하고 빠른 산행길로 의견을 모았다.
조오기 푯말에 표시된 잔듸 광장으로 하산합니다.
계곡이며 산림이 우거지고 산행길이 안전하여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많은 산책객들이 가족과 함께 올라오는곳이다.
아이새키 를 드시는 최영덕 원로어르신 모습
정상에서 의 갈증도 아이스케키 한개로 해결이 된다.
잔듸 광장에서...........엄마와 함께........
이백재 님 옆으로 쫌 비키시지여 ?
잔듸 광장을 벗어나 다시 임도로 내려서는 일행들
최 영덕 어르신 화나신 모습인데.........
산행길목에는 아직도 철쭉이 아름다운 모습의 작태 입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입구 입니다.
이곳은 남양주시 관내 이고 입장료를 내면 산행이 허락된 구간이고
일행이 오전 오른구간은 축령산 뒷쪽 으로 가평군 관내이며
입산금지 구역으로 산행 통제 를 하고있네요.
산나물 하는 주민은 분명 통제를 안시키고있더군요.
축령산을 두고 가평군 과 남양주시 의 행정차이 입니다.
요즈음 한창 만개한 철쭉이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보입니다.
산행을 끝낸후 주차장에서 갈증을 푸는 한산님들
산행두 끝나구 반주도 한잔 하시니 이제 모습이 무척 밝아 보이십니다
두분 중에 한분은 오늘 산행 하시는것을 못보았는데........
누군지 알아맛혀 보세여.........
꽃 밭에서는 모두들 사진을 안찍으려하는데.....
한산님들은 꽃밭을 유난히 좋와 하시는군요.......
오늘 계획된 서리산은 못올랐지만 축령산 산행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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