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08.11.9)

산행지.    수락산

일 시  .     2008 년 11 월 9일 (일요일)   10시

참석한 애들.        선일. 선일애인. 갑용.갑용애인. 종구.종구애인.

                        남선. 수아. 신형. 덕산. 윤오.

 

 

수락산의 가을비를 맞으며 일행들 깔딱고개에 오를무렵.........

조용한 계곡에 장엄한  중년남성의 애인부르는모습....  이쁜아 어서와 빨리와...

웬 미친사람이 계곡에서 애인을 �나싶더니.......

 

난데없는 산새 일가족(세마리) 이 순서를 기다리며 날아든다.

나의카메라앞에 포즈를 취해주며 쥐고있는 먹이를 쪼고있다

 

 

아니 어떤 사이길래 뽀뽀까지 해주네........

 

 

 

사람도 사람만도 못한 사람이 많타 던데..........

이런 산새는 사람만도 못한 사람보다 더 말잘듣는 새로 보입니다.

온갖 재롱을 떠는 모습에 잠시 넋을 잃고있네요

 

 

산 에서 보이는 모습들 항상 그 모습들이지만

오늘 새로운 모습이 보이네요

좌로부터  두번째 칭구.......처음 산 에 참여한  송수아

안보이는 몇명은 뒤에쳐진 낙오자들  추억에 담을수없었습니다

 

 

산행중 내리던 가을비가 물러나고 건너편 도봉산에도

내려앉은 구름이 걷히고있네요

 

 

그 애들이 그 애들인데 그 애들 모습들이 위치만 바뀌었네요.

 

 

수락산 능선을 배경으로 낙오자를 기다리며.........

수락산을 비롯하여 건너다보이는 도봉산은 붉은단풍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이지만 저 멀리 남산타워 와 관악산이

선명 하게 보입니다.

 

 

갑용이 샥씨...........

 

 

소꿉 산악회에 처음 참여한  송수아

 

 

가끔........아주 가끔  참여하고있는  이 신형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