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빗물이 천보/강윤오 이슬비 소리 없이 부슬부슬 내리는 빗물을 보면 꼭 슬픈 일에 참을 수 없어 흘려야만 하는 눈물처럼 보입니다 소낙비 주룩주룩 내리는 빗물을 보면 꼭 애타게 기다렸던 단비에 기뻐하면서 흘리는 농부들의 눈물처럼 보입니다 빗물이 때에 따라서 슬퍼 울고 있는 그대 위로의 눈물 같기도 하고 기뻐 울고 있는 그대 축하의 눈물 같기도 합니다, 2020,7,28,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