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둥근달 한 해의 마지막 둥근달 천보/강윤오 한 해를 보내며 너를 바라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너를 바라보면 늘 밝고 웃는 모습이었지만 속으로는 너도 많이도 울었겠지 떠나가는 것이 서운한 듯 밤을 새우고 새벽녘 서쪽하늘로 기울고 있는 한 해의 마지막 웃는 모습 둥..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4
부탁 부탁 천보/강윤오 생각해 보면 떠나는 올 한 해 너는 예쁜 짓 보다 미운 짓을 더 많이 해 미워했다 너 떠나면서 오는 새해에 부탁 좀 해 주고 가렴 오는 새해 너는 예쁜 짓 많이 하고 나처럼 미운 짓은 하지 말라고, 2018,12,23,kang youn 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3
작은 행복 작은 행복 천보/강윤오 너희들 모습을 바라보니 함박눈 펄펄 내리는 시골집 앞 뜰에서 방패연이 높이 올르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있구나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너희들이 연을 띄우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 나도 옛날에는 너희들 모습이었으니까, 2018,12..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3
달빛만 바라보면 달빛만 바라보면 천보/강윤오 잊을만하고 잊을 것 같지만 둥근달만 보면 그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의 사랑했던 그대 모습이 늘 저 둥근달처럼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저 높은 하늘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둥근달 속으로 여행을 떠나갔던 날도 둥근달 빛 환하게 웃고 있는 바로 그 무렵..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2
사랑의 선물 사랑의 선물 천보/강윤오 오늘밤 꿈속에서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께 한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나의 사랑을 예쁘게 포장 해서 성탄절 사랑의 선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2018,12,21,kang youn 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1
내리막길 인생 내리막길 인생 천보/강윤오 아침이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 되어 또 하루가 지나가 어두워지 듯이 철 없던 어린아이 모습이 어제였는데 벌써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지쳐있네 긴 세월 동안 매일매일 저녁 하늘의 붉은 노을이 세월을 재촉하는 듯 내인생 내리막길을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0
인생은 계절인가 봐 인생은 계절인가 봐 천보/강윤오 우리 인생이 세월이 바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과 무엇이 다를까 어린 시절은 봄날이라 부르고 잘 나가고 좋았던 시절 봄날이라 불렀다면 힘들고 시련을 겪었던 시절 여름도 있었을 것이고 이것저것 풍요롭게 긁어모았던 가을도 있었을 것이네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0
그대 이 자리에 없어도 그대 이 자리에 없어도 천보/강윤오 그대가 즐겁다고 하니 내가 즐겁습니다 그대가 행복하다고 하니 내가 행복합니다 그대 마음이 아프다 하니 내 마음도 아파옵니다 그대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슬퍼집니다 그대가 이 자리에 없어도 나는 그대의 글로 그대를 훤하게 꿰뚫어 보..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0
나의 작은 사랑 나의 작은 사랑 천보/강윤오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드리려고 약속한 나의 작은 사랑을 아침에 약속한 대로 모두 나누어 드렸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드린 나의 작은 사랑은 내 가슴속에 포근하게 간직했던 따듯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그대에게 전해드린 사랑이 눈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19
상상의 그대모습 상상의 그대 모습 천보/강윤오 그대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대의 모습이 내 마음속에 떠 올랐습니다 그대 모습이 백합꽃처럼 아름답네요 그대의 마음에서 사랑의 백합꽃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네요 아름답고 고운 마음의 그대 모습이 내 마음속에 처..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