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설렌다 마음이 설렌다 천보/강윤오 첫 연인을 만나는 것처럼 내 마음이 설렌다 첫 직장에 출근을 하는 것처럼 내 마음이 설렌다 지나간 해 잘 떠나 보내고 새 해에 첫 출근을 하는 날 내 가슴이 쿵덕쿵덕 뛰면서 마음이 설렌다, 2019,1,3,kang youn 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9.01.03
꿈 이야기 꿈 이야기 천보/강윤오 이런 꿈을 꾸어보기는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 것 수많은 꿈을 꾸어 보았지만 처음입니다 엊 저녁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있는 내 곁에 처음 뵙는 성당에 높으신 신부님이 다가오셨습니다 부탁을 받고 왔다 하시면서 설거지하는 내 등에 손을 얹으시고 기도를 해 주셨..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9.01.02
새 해 첫날 새 해 첫날 천보/강윤오 처음 찾아온 낮 선 새 해에 하루 종일 빌고 또 빌었습니다 떠나 간 해가 나에게 못 해 주고 떠나 간 해에 못 이루었던 많은 일들 새 해에는 하는 일들 바라는 일들이 술술 풀리고 우리 가정에 복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루 종일 빌고 또 빌면서 새해의 첫 날을 보냈..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9.01.02
새해야 새해 야 천보/강윤오 한 해 동안 수고하고 엊저녁에 떠나갔던 지나간 해야 떠나가며 서운했다고 밤늦도록 술 한잔 하지 않았는가 너 어제 떠나갔던 빈자리 찾아 저 멀리 동녘에서 잔뜩 부끄러운 듯 붉은 얼굴로 새 해가 떠 오르고 있네 이제 수줍어 붉은 모습 감추고서 어제 떠나간 지난..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9.01.01
새해의 마중 새해의 마중 천보/강윤오 그리움도 많았고 서운함도 많았던 한 해였지만 그 해가 엊저녁 저 멀리 떠나가 버렸습니다 떠나간 빈자리 처음 찾아오는 여명의 새해를 맞아 이른 아침 뒷동산으로 마중을 나갑니다 어제 떠나가는 해에는 헤어지는 아쉬운 인사도 못하고 보내버렸지만 여명이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9.01.01
잊을 수 없는 그대 잊을 수 없는 그대 천보/강윤오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대 떠나간 지가 십 년이 훌쩍 넘어서서 하나 둘 손가락을 접다 보니 벌써 다섯 손가락이 더 접히고 있네요 그대 떠나간지는 한 해 두 해 점점 뒤로 멀어져 가고 그대의 그리움은 한 걸음 두 걸음 더 내 곁으로 가까이 다가..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31
새해에 바람 새해에 바람 천보/강윤오 함께 했다가 떠나가는 올 한 해도 새해였을 때는 너의 고운 모습과 같았다 너 떠나간 뒤에 찾아 올 처음 보는 새해도 너 처음 찾아왔을 때의 그 모습일 거야 부디 만나서 헤어지는 다음 새해가 오는 날 까지 네 모습이 항상 곱고 무 탈한 해였으면 좋겠어, 2018,12,31..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31
떠나가는 해 떠나가는 해 천보/강윤오 떠나가는 해야 한 해동안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 주고 건강하게 해 줘서 감사한다 떠나가는 해야 한 해 동안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아직도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떠나가는 해야 네 모습이 많이 미웁기도 하다, 2018,12,30,kang youn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30
얼어붙어 있는 마음 얼어붙어 있는 마음 천보/강윤오 그대 마음이나 내 마음이나 嚴冬雪寒(엄동설한)에 차갑게 꽁꽁 얼어붙어 있는 마음은 포근하게 들리고 따뜻하게 들릴 수 있는 위로의 말 한마디 격려의 말 한마디 감사의 말 한마디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차갑고 얼음장 같은 그대 마음 내 마음을 사르르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30
새해에 복 많이받으세요 새해에 福 많이 받으세요 천보/강윤오 때로는 감사했고 때로는 미워했던 한 해였지만 떠나가는 해를 바라보면 미워했던 마음보다 감사했던 마음이 더 많았습니다 함께하지 못했던 낯선 새해와 다시 만나 친구처럼 사귀면서 오는 새해에도 그대와 나의 가정에 늘 행복이 깃드시기를 두 ..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2018.12.29